제16차 브릭스 정상회의가 로씨야 다딴스딴공화국 까잔에서 열린 가운데 개막을 앞두고 다딴스딴공화국 행정장관 루스탐 민니하노프는 이번 정상회의의 개최로 다딴스딴공화국이 로씨야—중국 실무 협력에 깊이 참여하고 스스로 경쟁력을 높여 로중 량국 관계 발전 촉진에 더 많이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딴스딴공화국은 중국 다수의 성·시와 량호한 관계를 맺고 있다. 산동·사천성과 우호 관계를 맺었고 산동·사천·호남·안휘·절강·흑룡강·중경·강서 등 성·시와 협력 협의를 체결했다. 까잔은 항주·광주와 우호도시 관계를 수립했고 성도·서안·심수 등 도시와는 경제무역, 과학기술, 인문 등 분야에서 광범위한 교류와 협력을 전개하고 있다.
민니하노프는 다딴스딴공화국은 현재 물류와 운송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의 소개에 따르면 2023년말, 모스크바—까잔 고속도로가 개통됐다. 이는 유럽 서부—중국 서부 국제고속도로 운송회랑중 로씨야 구간의 일부이다. 그는 스비야시스크(斯维亚日斯克)지역의 복합일관수송물류쎈터 구축은 유라시아지역의 륙로·항공·수로 운송 로선을 련결하는 다딴스딴만의 독특한 지리적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더불어 다딴스딴공화국과 중국간 인문 교류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민니하노프는 2,300여명의 중국 류학생이 다딴스딴공화국에서 공부하고 있다면서 자국의 대학들도 중국 대학과 엔지니어링(工程), 디지털 기술 등 분야에서 공동 육성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