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항천국에서 얼마전에 발표한 데 따르면 우리 나라에서는 상아 6호 임무를 완수한 후 달 탐사 프로젝트는 앞으로 2차 발사 임무를 통해 국제달과학연구기지를 위한 기초를 마련하게 되며 빠르면 2026년에 1차 발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계획대로라면 우리 나라는 2026년에는 상아 7호, 2028년을 전후해 상아 8호를 발사할 예정이다.
국가항천국 부국장 변지강은 “상아 7호의 임무는 달 남극의 환경과 자원을 탐사하는 것이며 상아 8호는 달자원의 현지 리용 기술을 검증하고 또한 국제달과학연구기지의 건설에 기초를 닦아 2035년을 전후하여 연구기지의 기본형태를 건설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소개에 따르면 국제달과학연구기지 건설은 두 단계로 나뉜다. 1단계는 기본형태 건설로서 달의 남극지역을 중심으로 100키로메터 범위의 과학연구 작업 능력을 갖추게 된다. ‘지구—달 일체화 네트워크’를 통해 무인달탐사, 유인달착륙, 국제협력 등 여러가지 임무간의 상호 련결과 소통, 상호 조작을 실현하여 기능과 요소가 기본적으로 구비된 종합성 과학연구 플래트홈을 형성한다.
2단계는 확장형 건설로서 2050년까지 달궤도정거장을 허브로, 달남극기지를 중심으로, 달 적도, 달 뒤면을 분절점으로 하는 달종합기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장기 무인, 단기 유인, 기능 완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한 대형 종합과학연구 플래트홈을 형성한다.
앞으로 달에서 인터넷이 가능한가, 달에서 생활할 수 있는가? 국가항천국 달탐사및우주비행공정쎈터 부주임 관봉은 “상아 8호는 통신 능력을 고려해야 하는데 달에는 분명 무선 인터넷과 에너지가 있게 될 것이다. 달에서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가에 대해 과학자들은 아직 연구중에 있으며 상아 8호는 이 방면의 과학연구를 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텔레비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