녀성의 거의 85% 가 평생 적어도 한번 임신하며 매년 약 1.4억명의 녀성이 임신한다고 한다. 과학자들은 임신이 뇌에 일정한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신경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변하는지는 아직까지 잘 알지 못하고 있다.
2016년말 과학자들은 일찍 임신전과 산후의 영상학 수치를 분석하여 임신이 확실히 대뇌 구조를 다르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특히 심리와 지혜와 관련된 구역은 체적이 뜻밖에도 감소되였다. 이것은 마치 민간에서 전해내려오는 “한번 임신에 3년 바보가 된다.”라는 말을 증명하는 것 같지만 그러나 이 연구는 임신전과 임신후 뇌의 차이를 단편적으로 말해줄 뿐이다.
임신 기간 동안 뇌 구조와 신경에 구경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그동안 아무도 몰랐다. 이제 이 모든 것이 전례없이 명확해질 수 있게 되였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타바버라캠퍼스의 과학자를 비롯한 연구팀은 한 녀성의 뇌 스캔을 통해 처음으로 인간의 임신중의 뇌 변화를 전 과정에 거쳐 기록한 결과를 일전 과학저널 《네이처·신경과학》에 발표했다.
녀성의 뇌 스캔을 통해 그들은 임신 동안에 뇌에 그다지 좋지 않은 변화도 있고 또 좋은 변화도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다지 좋지 않은 변화는 인간의 뇌 령역이 임신중에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좋은 점은 련결성이 더 좋아졌다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절대다수의 뇌구역을 포함하였으며 그중 아주 작은 부분만이 어머니가 되는 전 과정에서 변하지 않았다.
과학자들이 선택한 분석 대상은 38세의 건강한 녀성으로 임신 기간 동안 뇌 변화를 채집하기 위해 연구팀은 모두 26차례의 자기공명 (MRI) 스캔과 혈액 평가를 진행했다. 주기는 임신 3주전 4회 스캔, 임신 3단계에 걸쳐 15회 스캔, 출산후 2년 동안 7회 스캔으로 임신 전 과정을 망라한 그동안에 없었던 정확하고 전면적인 연구라고 할 수 있다.
비교를 위해 임신하지 않은 대조 개체 8명에 대해서도 뇌 스캔을 했다. 대조후 과학자들은 임신 9주차에 이 어머니의 대뇌피질의 체적과 두께가 대면적 감소, 특히 사회적 인지와 관련된 구역이 크게 감소되였음을 발견했다. 한편 백질 미세구조, 심실 용적, 뇌척수액이 증가한 사실도 발견됐는데 이러한 변화는 에스트라디올과 플라보노이드 수치 상승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반면 백질이라는 미세구조는 임신 6개월 동안 줄곧 증가했는데 이 부분은 뇌 심층부분에 위치해있으며 일반적으로 뇌의 각 령역간의 교류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그중 일부 변화, 례를 들면 대뇌피질의 체적과 두께 감소 변화는 출산후 2년이 지나도록 여전히 존재했으며 다른 변화는 출산후 2개월 좌우가 되여서 출산전 수준으로 회복됐다.
임신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진일보 알려면 앞으로 더 장기적인 연구가 필요한 동시에 연구 대상의 규모도 확대돼야 한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마침내 임신 전체 기간 동안의 신경 변화에 대해 결정적인 리해를 갖게 되였다.
과학자들은 이는 지금까지 인간의 임신전, 임신중 그리고 산후 신경해부학적 변화의 가장 완전한 발견으로 되며 앞으로 림상의학과 예비어머니들이 정신건강, 육아행위 및 뇌의 여러가지 변화 등에 더 잘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과기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