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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 기제

발전도상국과 신흥시장국가 협력 증진에 핵심 역할

유엔무역개발회의 경제학가 량국용은 최근 신화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지정학적 불안과 다극화 구도가 빠른 속도로 진화하는 국제정세에서 브릭스 기제가 발전도상국과 신흥시장국가간의 협력 증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브릭스는 세계경제 지형의 중요한 력량으로 부상했으며 브릭스의 발전 경험은 글로벌 남방(주로 남반구에 위치한 신흥국과 발전도상국)이 귀감으로 삼을 만한 가치가 있다. 브릭스 국가간 각 령역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브릭스 국가와 여타 발전도상국간의 경제무역 교류도 끊임없이 확장되고 있다. 날로 긴밀해지는 국제 무역, 투자, 과학기술 교류는 관련 각국의 경제 발전에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다.

그는 현 상황에서 발전도상국간의 경제무역 협력을 촉진하고 발전 파이(蛋糕)를 키우기 위해서는 각 차원의 국제 협력 기제 특히 브릭스 기제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세계 최대 교역국이자 상품무역 최대 수출국, 2위 수입국이다. 그는 끊임없이 늘어나는 중국의 수입이 여타 발전도상국의 경제성장에 중요한 동력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은 세계 최대 대외 투자국중 하나이며 중국에서 온 투자는 저소득 국가의 산업화와 경제 다각화에 중요한 도움이 됐다고 부연했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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