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수확의 계절 10월에 길림성축구팀 전국 갑급리그 우승 기념 ‘동북호랑이우승비’가 해란강반에 세워졌다.
10월 3일 오전, 길림성축구팀 전국 갑급리그 우승 60돐을 앞두고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와 룡정해란강축구문화산업투자유한회사의 주최하에 ‘동북호랑이우승비’ 제막식이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1965년 4월, 박장수, 허경수, 지운봉, 지청룡, 당봉상 등 성원으로 구성된 길림성축구팀은 박만복 감독의 인솔하에 길림성을 대표하여 전국 갑급리그에서 우승을 따내고 풍격상을 받아안으며 용감한 기세로 ‘동북호랑이’의 당당한 위풍을 떨친 데서 그 이름이 중국대지에 널리 알려졌다. 그때로부터 축구공훈들이 창조한 빛나는 영예와 불멸의 업적은 우리 민족의 자호감을 떳떳이 세워주었으며 또 수십년간 두 세대를 고무격려하여 수많은 민족 축구건아들이 나타나도록 했다.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회장 오장권은 제막식 축사에서 “비록 계획보다 많이 늦어졌지만 다행히도 오늘 마침내 공훈 비석이 성공적으로 락성되여 한편으로는 공신 선배님들에게 약간한 위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데서 마음이 놓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 후대들이 민족의 우수한 전통을 계승, 고양하여 성과를 이루고 연변축구의 진흥에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싸인을 한 연변룡정축구팀 팀복과 축구공을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에 선물하고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에서는 공훈기념비 인수인계 문서를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 전달했다.
연변룡정축구팀 소속 리세빈선수는 “선배님들의 위대한 성과와 불후의 업적은 여러 세대의 사람들을 고무격려하고 있다. 오늘 우리의 훈련기지에 ‘동북호랑이우승비’가 세워지면서 31명의 축구공훈들이 우리를 지켜보고 우리를 격려하고 있다. 연변의 새세대 축구인으로서 우리는 대선배님들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계승하고 그들을 본보기로 고향을 위해 영광을 빛내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회장 오장권과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 총경리 렴홍일이 함께 ‘동북호랑이우승비’를 제막했다.
‘동북호랑이우승비’는 너비 6.6메터, 높이 3.1메터, 두께 0.7메터이며 1965년 전국갑급리그에서 우승할 때의 31명 축구공훈자들의 명단이 새겨져있다.
한편 이번 제막식에는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장춘조선족녀성협회, 룡정해란강축구문화산업투자유한회사 관련 인사들과 래빈, 연변룡정축구팀 선수들과 청소년 선수들이 참가했다.
/김파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