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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맞이 제1회 ‘풍무컵’ 연변 민속장기 초청경기 연길서

2024년 ‘9.3’맞이 제1회 ‘풍무컵’ 연변 민속장기 초청경기가 8월 24일 연길에서 있었다.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취지로 펼쳐진 이번 경기는 연변조선족자치주민속장기협회에서 주최하고 연길시민속장기협회 신흥분회에서 주관했으며 연길시풍무음식유한회사에서 협찬했다.

연길시민속장기협회 신흥분회 회장 지성일은 민속장기를 더욱 널리 보급하고 더욱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이번 경기대회를 조직했다면서 참가자들 중에는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장기고수들도 있다고 소개했다. 경기에는 맹인선수 리현철도 참가해 맹인장기를 두었다.

이번 경기에는 연길, 안도, 도문, 화룡, 훈춘 등 연변 각지에서 모여온 48명의 장기고수들이 참가했는데 시합은 8라운드 적분제 순환경기 형식으로 진행되였다.

치렬한 각축전을 거쳐 연길시민속장기협회 신흥분회의 김일이 우승을 따내고 김창호, 리세민, 조청룡, 심명섭, 조룡호, 한영찬, 리근 등 선수들이 2등부터 8등까지 차지했다.

/안상근기자, 최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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