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석류꽃 피는 이웃정, 모두가 한마음으로 민족단결을 말하다’를 주제로 한 연길시 북산가두 제19회 이웃절 및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2주년 경축 주제 행사가 연길시 북산가두 단산광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북산가두 각 사회구역의 전체 사업일군들과 주민 대표, 가두 주재 단위 및 부대 장병들, 인대대표, 량신조직 사업일군 등이 한자리에 모여 제19회 북산가두 이웃절과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2돐을 함께 경축했다.
이른아침부터 단산광장은 명절의 분위기로 흘러넘쳤다. 다채로운 문예프로가 번갈아 공연되고 흥겨운 가무공연과 함께 여러 민족 군중들이 함께 떡과 물만두를 빚고 특색료리를 평의하는 등 즐거운 웃음소리 속에서 백가연을 맞이했다. 모두들 맛있는 음식들을 맛보고 권하면서 이웃 사이 우정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공유했다.
2006년부터 북산가두 이웃절은 이미 련속 19회 개최되였는데 ‘백가연’, ‘이웃 마음 나누기’, ‘군경민 운동회’ 등 내용이 풍부한 대중성 문화활동을 알심들여 조직함으로써 이웃관계를 조화시키고 여러 민족 대중간의 우의를 깊이했다.현재 북산가두의 이웃절은 사회구역 이웃 사이의 응집력, 친화력을 제고하는 효과적인 담체로 되였다.
연길시 민족단결진보 선전의 달인 9월을 맞으면서 북산가두에서는 전체 가두 범위내에서 매 사회구역 특색과 실제에 긴밀히 결부하여 제19회 이웃절 활동을 광범위하게 전개하여 민족단결진보의 농후한 분위기를 조성하게 된다.
/글 리성복특약기자 /사진 왕효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