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가격이 재차 력사기록을 창조했다. 지난 16일 국제 현물 황금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500딸라를 돌파했다. 지난주 화요일, 현물 황금 가격이 다시 최고치를 경신하며 한때 온스당 2,520딸라를 넘어섰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국제 황금 가격의 루적 상승률은 20%를 초과하여 년내 최고치를 경신한 회수가 20회를 초과했다.
1년 동안 오르고 있는 황금 가격,왜 아직도 오르고 있는가?
우선은 미국련방준비제도리사회의 화페정책 때문이다. 적지 않은 투자자들은 미국련방준비제도리사회가 9월 금리를 내리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미국련방준비제도리사회가 금리를 올리면 은행에 돈이 많이 들어오고 황금 투자가 줄어들어 금값이 하락한다. 미국련방준비제도리사회가 금리를 내리면 은행에서 다시 금시장으로 많은 자금이 몰리는데 이렇게 되면 금값이 상승한다.
둘째는 지정학적 요소 때문이다. 최근 국제적 지정학적 불안정성이 증가해 전통적인 위험 회피 자산인 황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 세계경제성장의 불확실성과 각국 중앙은행이 오래동안 황금 보유량을 늘여온 점도 금값의 상승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세계 중앙은행의 황금 보유량 증가량은 483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늘어 력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그럼 금값은 앞으로 더 오를 것인가?
전문인사는 현재 국제 지정학적 위험 등 방면으로 고려하면 금값이 계속 상승할 것이지만 미국련방준비제도리사회가 금리 인하 주기에 들어서면 금값 추세가 어떻게 될지는 여러가지 요소를 함께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투자자의 경우 력사적 경험에 근거하면 장기적 혹은 초장기적 황금보유는 일정한 통화팽창 저항 효과가 있지만 황금 가격의 변동이 증가함에 따라 단기 시장 위험도 증가하고 있으므로 투자 시 여전히 주의가 필요하다.
/인민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