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시대 전민독서 시범보급 활동 항목의 하나로, 연변독서절 계절 행사의 일환으로 연변도서관에서 주최하고 연변시랑송협회에서 주관한 제14회 ‘룡하컵’ 소학생 시랑송·동화구연·웅변경연 시상식이 8월 15일 오전 연변도서관에서 있었다.
‘룡하컵’ 소학생 시랑송·동화구연·웅변대회는 이미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124명 학생의 참가 신청을 온라인으로 접수받고 온라인을 통하여 114명의 랑송 이야기 영상을 접수하여 심사하였다.
심사 결과 박수빈(료녕성 대련시고신원구제2소학교 1학년1반), 리소현(연변대학사범분원부속소학교 3학년3반)이 대상을, 량지현(료녕성 대련시조선족소학교 1학년),안현찬(룡정시 실험소학교 1학년 2반), 리윤림(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1학년2반), 강지윤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2학년2반), 김준우(연길시공원소학교 2학년2반) 등 8명이 금상의 영예를 거머쥐였다. 이외 은상 16명, 동상 24명, 우수상 31명, 도전상 33명이 선정되였다.
시상식에서 연변도서관 김혁 관장은 2016년이래 연변도서관 주최로 진행해온 ‘룡하컵’은 새시대 전민독서 시범보급 활동 항목 가운데 하나로 청소년들의 량호한 독서 습관과 독서 취미를 양성하고 사회활동을 활성화하며 정서를 함양함과 더불어 학습중 랑송 열조를 불러일으키고 구두어 표달 능력을 단련하며 종합수양을 제고하고 학교교육과 사회교육을 유기적으로 결합시키는 것을 그 목적으로 펼쳐왔다고 밝혔다.
연변시랑송협회 송미자 회장에 따르면 ‘룡하컵’ 행사는 지난 2014년에 룡하수력수리발전유한회사 리금숙 경리가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겠다고 선뜻이 후원해 나서서부터 지금까지 전국 각지로부터 천여명 학생들이 이 무대에서 장끼를 선보였다.
/안상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