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년간 돈화시 따푸차이허진 송강하촌에서는 당건설 인솔을 견지하고 향촌 진흥 과정에서 기층당조직의 인솔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당지부에서 앞장서 합작사를 설립하고 촌민들이 고구마 재배에 적극 뛰여들도록 이끌면서 함께 향촌 진흥과 치부의 길을 열어나가고 있다.
돈화시 따푸차이허익농농업전문합작사는 ‘당지부+합작사+기업+농가’ 경영 모식으로 토지자원을 효과적으로 통합하고 합작사의 발전을 과학적으로 계획했다. 2023년 이 합작사는 발전 경로를 확장하기 위해 업무골간을 조직하여 료녕성에 가서 재배기술을 학습했다. 현장 고찰을 통해 합작사는 현유의 성공적인 재배, 관리 경험에 의거하고 현지 실정에 맞추어 고구마 재배를 산업 발전의 돌파구로 삼기로 결정했다. 합작사는 량질의 고구마 품종을 도입한 한편 농업전문가를 초청해 재배농가들을 대상으로 기술지도를 함으로써 고구마 재배의 과학성과 능률성을 확보했다. 합작사의 인솔하에 현지 고구마 재배 규모는 꾸준히 확대되고 생산량이 해마다 증가되였다. 촌민들은 고구마 재배에 뛰여들거나 합작사 경영에 참여하는 것을 통해 소득 증가 경로를 확장했다. 이와 동시에 합작사는 화학비료, 종자와 농약을 통일적으로 구매하고 품질이 높은 농자재를 최대 할인 가격에 촌민들에게 판매하여 합작사의 리윤을 보장하는 한편 촌민들에게 편리를 도모해주었다.
2021년에 설립된 이 합작사는 촌집체, 촌 두개 위원회와 촌민이 각각 51%, 19%, 30%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 합작사는 700여명의 촌민을 이끌어 6만 4,885원을 증수, 순수익 21만 9,000원을 실현했으며 촌집체를 위해 11만 2,000원의 수입을 증가시켰다.
한편 현재 직면한 생산 확대, 고구마 저장 등 실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합작사는 올해 6월부터 고분자접이기술 저장창고를 건설하기 시작했다. 이 대상이 완공되면 480평방메터의 저장창고에 10만근의 고구마를 저장할 수 있으며 저장한 고구마는 한근당 1.5원 내지 2원을 더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돈화시 따푸차이허진 송강하촌 당지부 서기이며 촌민위원회 주임인 왕덕민에 따르면 올해 주문 재배로 고구마 30헥타르 정도 심었는데 년간 생산액이 150만원 내지 200만원가량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돈화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