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길림성상무청, 길림성문화및관광청에서 지도하고 길림공상학원, 연변조선족자치주상무국, 길림음식문화연구회와 《길림일보》 채련뉴스 ‘취화 1,000개 촌 방문’ 취재진이 공동으로 주최한 ‘길림성 지역 음식문화로 지방경제 고품질 발전에 조력 연구토론회(연길편)’가 연길에서 열렸다. 토론회는 ‘연변 특색미식 길림료리의 새로운 풍격 구현’을 주제로 길림성 민족문화와 지역관광의 심층적인 융합, 발전에 대해 연구 토론했다.
길림공상학원당위 서기 장병휘는 축사를 통해 “연변의 미식과 아름다운 풍경은 민족문화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길림성 문화관광 산업의 고품질 발전에 지속적으로 동력을 주입하고 있다.”며 “연구토론회를 담체로 연변 미식의 문화가치를 깊이 발굴해 미식문화와 지역관광의 심층적인 융합을 추동할 것”을 희망했다.
이번 연구토론회에서 업계 관계자들이 조선족 전통미식 소개, 길림료리 미식, 관광으로 지방경제 발전 조력, 길림료리 문화가치 발굴 등을 주제로 견해를 발표했다.
연변의 대표적인 음식과 혁신적인 료리 집중 전시는 이날 가장 주목을 받은 부분 가운데의 하나였다. 전시에서 전통 순대, 보쌈, 김치, 막걸리 등 전통 료리뿐만 아니라 과목향통닭구이, 특제쉽싸리(地参)소고기, 사과배소양(肚领)무침, 장백일품버섯국, 보신소갈비찜 등 혁신적인 료리를 선보였다. 이런 료리는 전통을 토대로 다양한 혁신을 시도했으며 료리대가들의 료리 기술을 충분히 과시해 참가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길림성음식문화연구회는 전문가위원회 부주임, 부회장을 초빙하고 연변 지역분회 지도소조 성원, 문화관광 특색미식 위원을 임명했으며 연변지역 길림료리 료리대가 수여식을 가졌다.
/연변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