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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아세안 및 중일한 외교부장 회의 참석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외교부장인 왕의는 7월 27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아세안 및 중일한(10+3) 외교부장 회의에 참석했다.

왕의는 ‘10+3’에 대해 동아시아지역 협력의 가장 성숙한 기제중 하나라며 20여년간 여러 분야의 실무적 협력을 심화해 금융위기, 코로나19 등 도전에 대한 지역 및 국가의 대응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앞으로의 협력과 관련해 다음과 같은 네가지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첫째, 심층적으로 경제 일체화를 추진하고 지역 련결을 추진하는 것이다. 중국은 지역 공급사슬 련결 강화를 지원하고 년내에 ‘10+3 산업, 공급사슬 매칭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RCEP)의 효과를 충분히 발휘하고 중일한 자유무역구 협상 재개를 가속화하여 동아시아 경제 일체화 수준을 지속 향상시킨다.

둘째,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다. 중국은 ‘치앙마이 창의’(清迈倡议)의 다각화 속에서 신속한 융자 수단을 설립하는 것을 환영하며 국제 경제 및 금융 불안에 더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지역 금융 보안 네트워크가 개선되길 기대한다. 중국은 올해 ‘10+3 쌀 비상 비축 기제’에 대한 지원을 이미 시행했는바 기제 혁신을 론의하고 지역 식량 안보 수준을 향상시킬 용의가 있다.

셋째, 신흥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 발전을 주도하는 것이다. 중국은 모든 당사자와 디지털 및 록색 전환 협력을 확대하고 전기차 생태계 발전을 위한 성명을 리행하길 바란다. 중국측은 10+3 청정에너지 원탁 대화, 동아시아 연해 도시 해양 플라스틱 및 기후 인성(韧性) 싱크탱크 대화 등 행사를 개최해 저탄소경제 발전을 촉진할 방침이다. 또 10+3 중소기업 써비스동맹의 역할을 더 크게 발휘해나가고저 한다.

넷째, 사회 및 인문 교류를 촉진하고 지역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다. 중국은 10+3 공무원 업무협력기제 역할이 확대 발휘되는 것을 지지한다. 아시아 교정(校园) 프로젝트에 아세안 국가 학생이 계속 합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민관리 정책, 고령화 대응 등 포럼을 개최하며 보건, 뉴스, 문화, 관광, 청년, 녀성, 싱크탱크 등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동아시아 협력의 사회적 기반을 공고히 다져나가고저 한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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