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는 해빛이 충분해 잘 쬐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절강성중의원 침구과 부주임의사 홍수해는 등을 쬐는 것은 일상적인 건강관리 활동중 하나로 특히 양기가 부족한 중로년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른바 ‘양으로 양기를 보충한다’(以阳补阳)이다. 그렇다면 등을 쬐는 정확한 방법은 무엇일가? 함께 알아본다.
시간
하루 약 30분 정도 해빛을 쬐는 것이 좋다.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오전 9시에서 10시까지와 오후 4시에서 5시까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 두 시간대 자외선에는 A빔 성분이 더 많아 체내에 ‘해빛비타민’인 비타민D를 저장하기에 좋은 시간이다. 자외선이 가장 강한 점심시간은 피해야 한다.
옷차림
등을 쬘 때는 얇고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을 수 있으며 검은색 옷은 권장하지 않는다. 땀이 약간 날 때까지 쬐면 된다. 땀을 뻘뻘 흘리면 양기를 해칠 수 있다. 해빛에 쬐인 후 현기증, 상초열(上火) 심지어 정서가 란폭해지는 등 흥분 상태가 나타나면 등을 쬐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
수분 보충
등을 쬐는 동안 수분 보충에 신경을 써야 한다. 될수록 미지근한 물을 마시고 차가운 음료는 마시지 말아야 한다. 한기가 몸에 들어가 질병을 유발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해빛을 쬔 후 몸 차갑게 말아야
해빛을 쬔 후 즉시 에어콘방에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 해빛을 쬐면 체내 혈액순환이 빨라지기 때문에 갑자기 기온이 낮은 방에 들어가면 체내 혈관이 갑자기 수축되여 건강에 좋지 않다.
/중앙인민방송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