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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평]

중국 개혁의 새 설계도 개방의 새로운 혜택 방출

말레이시아 길타주 남부의 과라키티 태양광발전소에서 로동자들이 설비를 검사하고 있다(6월 6일 찍음 ). 중국광핵에너지국제지분유한회사가 운영하는 이 태양광발전소는 중국에너지건설그룹 천진전력건설유한회사가 수주하여 설치하였으며2019년부터 상업운행을 시작해 당지의 경제 발전과 인민생활에 청정에너지를 제공해주고 있다. /신화넷

“이번 회의의 주요 초점중 하나가 중국의 고수준 개방을 확대하고 글로벌 발전을 촉진하는 것이다.” 핀란드의 《헬싱키타임스》는 중공중앙 20기 3차 전원회의의 이 점을 주목했다.

21일, 전원회의에서 심의 및 통과된 〈 개혁을 가일층 전면적으로 심화하여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할 데 관한 중공중앙의 결정〉 전문이 발표되였다. 결정은 대외개방에 대해 특별 배치를 하고 대외개방의 기본국책을 반드시 견지할 것을 제기했으며 개방을 통해 개혁을 촉진하고 더 높은 수준의 개방형 경제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분석가들은 이는 중국이 대외개방 확대에 대해 명확한 신호를 내보낸 것이라며 중국 개혁의 새로운 설계도가 세계에 더 풍부한 개방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개방은 중국식 현대화의 뚜렷한 상징이다. 22개 자유무역시험구 설립과 해남자유무역항 건설에서 〈역내 전면적 경제동반자 협정〉의 체결 및 발효를 추진하기까지, 외자 진입 네거티브 리스트(负面清单)의 여러 차례 삭감에서 전기통신 및 의료 등 써비스 분야에 대한 진입 장벽을 완화하기까지, 고품질 ‘일대일로’ 공동건설 추진에서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중국국제써비스무역교역회, 중국국제소비품박람회 등 국제 플래트홈을 구축하기까지 지난 10여년간 중국의 개방은 많은 성과를 이룩했다.

이 과정에서 중국이 제안한 ‘공동 론의, 공동 건설, 공유’의 리념은 글로벌 관리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결정〉은 중국식 현대화가 평화적인 발전의 길을 걷는 현대화임을 강조하고 있다.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하고 글로벌 발전 창의, 글로벌 안전 창의, 글로벌 문명 창의를 제안하는 등 중국은 행동으로 자신이 추구하는 것이 고립적인 현대화가 아니라 평화발전, 호혜상생의 협력, 공동 번영의 세계적인 현대화임을 증명하고 있다.

“중국식 현대화가 어떻게 추진되고 있고 서방이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를 관찰하는 것은 매우 계발적이다.” 독일련방 경제개발및대외무역협회 회장 미하엘 슈만은 중공중앙 20기 3차 전원회의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향후 중국은 고수준의 대외개방을 통해 중국식 현대화 건설을 확고히 추진하고 세계에 보다 많은 개방 혜택을 제공할 것이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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