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 중국 슈퍼리그 제16라운드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장춘아태팀은 홈장에서 산동태산팀과 2 대 2 무승부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 장춘팀의 볼보이(球童)들이 ‘손오공’으로 변신해 언론매체와 현장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알아본 데 따르면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고양하고 문화자신감을 제고하며 장춘의 문화관광산업과 슈퍼리그의 융합을 추진하기 위해 장춘팀은 기베네(吉贝家)유치원과 합작하여 장춘팀의 홈장 경기일에 손오공 복장을 볼보이들의 입장복으로 채용, ‘남령’을 ‘화과산’으로 변화시킴으로써 장춘 축구문화 발전의 새로운 장을 펼쳤다.
/글 오건기자 /사진 류향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