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제12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대회 ‘동심창향’(同心畅享)계렬 활동의 하나인 전국 민족단결 ‘촌BA’ 롱구 초청경기가 귀주성 검동남묘족뚱족자치주 대강현 대반촌에서 개막되였다.

당일 저녁 개막식 현장에서 롱구시합과 음악무용 프로가 어우러지며 수만명 관중들에게 이채로운 문화체육 성연을 선물했다. 대회 배치에 좇아 개막전은 귀주도진팀과 하북녕진팀 경기로 펼쳐졌다. 비록 작은 비가 내렸지만 선수들은 투지가 앙양되여 치렬한 공방전을 벌였고 관중들은 경기에 매료되여 열띤 응원을 보냈다. 경기 결과 하북녕진팀이 64대 53으로 귀주도진팀을 이겼다.

료해한 데 의하면 이번 대회는 6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속되며 귀주, 강소, 하북, 길림, 중경 등 19개 성(자치구, 직할시)에서 온 20개 팀이 경기에 참가한다. 결승전(페막식)은 6월 30일 대반촌에서 진행된다. 대회는 중화 우수전통문화를 전승하고 중화 체육정신을 선양하며 여러 민족이 왕래, 교류, 융화하는 플래트홈을 적극 구축하여 중화민족 공유의 정신적 터전을 건설하는 데 조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전국 민족단결 ‘초BA’ 롱구 초청경기는 국가민족사무위원회 문화선전사, 귀주성당위 선전부, 귀주성당위 통전부, 귀주성민족종교사무위원회, 귀주성체육국에서 련합으로 지도하고 검동남주인민정부에서 주최하며 검동남주민족종교사무위원회, 검동남주문화체육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관한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