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차 5개년(2021년—2025년) 계획’ 기간 경진기(京津冀)협동 발전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경진기협동발전통계모니터링판공실에 따르면 경진기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지난 2020년 8조 9,600억원에서 지난해 약 12조원으로 증가했다. 5년 만에 3조원 늘어난 규모다.
총면적이 21만 6,000평방키로메터에 달하는 경진기 지역의 상주인구는 1억명을 돌파했다.
북경시발전개혁위원회 주임 량수령은 ‘제14차 5개년 계획’ 기간 경진기 협동 발전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비(非)수도 기능 분산이 흔들림없이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도시·농촌 건설 용지를 150평방키로메터 감축했고 3,000 개 이상의 일반 제조기업을 퇴출시켰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경제구조와 공간 배치 최적화 및 6개 산업사슬, 5개 클러스터 구축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짚었다.
이와 함께 해당 기간 웅안신구는 대규모 건설과 북경의 비수도 기능 ‘인수’라는 중요한 단계에 접어들며 매년 2,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5년간 비수도 기능 분산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며 중국위성네트워크그룹(CSCN), 시노켐(Sinochem·中国中化), 중국화능(华能)이 정식 입주했다.
중점 령역 협동도 속도가 붙으며 교통, 생태, 산업, 공공써비스 등에서 계속해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제14차 5개년 계획’ 기간 경진기의 신설 철도 영업 구간 거리는 710키로메터에 달했다. 경진기 주요 도시간 ‘1~1시간 30분’ 교통권이 기본적으로 구축됐다. 아울러 지역 대기질도 꾸준히 개선되고 수생태계 복원도 가속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경진기지역의 고품질 발전을 뒤받침한 핵심 요소로는 협동 혁신과 산업 협업을 꼽았다. 지난 5년간 북경시에서 천진시, 하북성으로 이전된 기술 계약 체결액은 3,200억원을 넘어서며 년평균 2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제13차 5개년(2016년—2020년) 계획’ 기간보다 2.7배 늘어난 규모다. 더불어 북경 중관촌 기업이 천진, 하북에 설립한 산하 기관은 1만개를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