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증언과 재탄생: 위만주국 중앙은행본점 옛터 특별전’이 장춘시 위만주국 중앙은행본점 옛터에서 막을 올렸다. 한때 식민 지배의 도구였던 이 공간은 현재 중국공상은행 장춘인민광장지점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특별전은 식민 지배의 아픈 력사에서 인민금융기관으로의 파란만장한 변모 려정을 조명하고 전투에서 장렬히 희생된 영렬들의 발자취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는 장춘해방전투에서 희생된 박락권(朴洛权)동지의 초상화도 있다.
366평방메터에 달하는 전시 공간은 침략의 고통, 승리의 기쁨 그리고 오늘날의 번영을 생생한 자료로 담아냈다. 력사의 증인이 된 이곳에서 장춘의 백절불굴의 과거와 찬란한 현재가 만나 새로운 이야기를 엮어내고 있다.
/손맹번 류향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