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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시 ‘건강쾌락’무용동호회 가을맞이 야외 행사

8월 25일 , 길림시 조선족 ‘건강쾌락’무용동호회 회원 130명은 로은경 회장의 인솔하에 길림시 근교 강밀봉진 산수농장에서 가을맞이 야외 행사를 진행했다.

동호회는 삼복철이 지나고 립추의 선들바람이 불어오는 이때가 야외활동에 딱 좋은 때라고 이날을 선택했다.

이번 행사를 책임진 전순문 부회장은 행사 전날에 남녀 10명을 뽑아 행사에 필요한 모든 물품들을 차에 싣고 산수농장으로 가서 사전 작업을 시작했다.

행사 당일, 산수농장에 도착한 회원들은 우선 산수농장의 저수지와 풍년 든 과수원을 참관하고 몽골포에서 문예오락활동을 펼쳤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삼복철에 보신탕을 먹는 습관이 있다. 중국 명조시대 저명한 의약학자 리시진은 그의 거작 《본초강목》에서 아주 명백하게 개고기는 성질이 따뜻해 위장에도 좋고 원기 회복에도 아주 좋다고 썼다. 보신탕은 우리 조선족들이 아주 좋아하는 음식중의 하나로 이번 가을철 야외 행사에서는 보신탕을 먹기로 했다.

130여명이 푸짐히 먹을 수 있게 음식을 넉넉히 준비하고 음식 솜씨가 좋은 녀성 회원들을 미리 파견해 대부대가 도착하기 전에 4개의 가마솥을 걸어 보신탕을 끓여놓았다. 이외에 보신탕을 좋아하지 않는 이들을 위해 맛좋은 추어탕도 끓여놓았다.

보신탕은 너무 맛있게 잘 끓여 모두가 엄지손을 내밀었다. 푸짐하게 차린 식탁에 모두들 만족하며 얼굴에 웃음꽃을 피웠다.

오후에는 문예오락활동이 펼쳐졌다. 웃음소리, 음악소리, 북소리, 꽹과리소리가 요란한 가운데 회원들은 장단에 맞춰 춤사위를 벌이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백영실, 문창호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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