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길림성 백산에서 촬영된 드라마 《귀대》(归队)가 8월 25일 CCTV-8 황금시간대와 텐센트(腾讯)에서 동시 방영을 시작했다.
이 드라마는 국가라지오텔레비죤방송총국의 지휘 아래 중앙텔레비죤방송국과 텐센트 영상(视频)이 주관하여 제작하고 무극한문화가 공동 제작을 맡았으며 북경시라지오텔레비죤방송총국, 흑룡강성당위 선전부, 길림성당위 선전부, 료녕성당위 선전부가 함께 제작에 참여했다.
이 드라마는 동북항일련군의 14년 간의 고난에 찬 항일투쟁을 서사적 배경으로 미시적 관점에서 접근한다. 대부대와 련락이 끊긴 한 항일련군 소부대가 동북 대지에서 삶과 죽음, 피와 불의 시련 속에서 전우에 대한 약속, 고향에 대한 사랑, 그리고 필승의 신념을 바탕으로 완강하게 일제에 항거하며 고뇌와 방황, 각성 끝에 마침내 행동과 정신의 ‘귀대’를 이루는 이야기를 그렸다.
실제 력사에 대한 경외심과 간고한 환경에서 열심히 촬영에 림한 우수한 배우들 덕분에 드라마는 방영되자마자 빠르게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리얼하다”, “감동적이다”, “몰입감이 굉장하다”, “력사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백산흑수 속의 열혈과 신앙을 보았다” 등 시청자들의 론평은 자주 등장하는 키워드가 됐다.
이 드라마는 전쟁 속의 인간성과 감정을 발굴하여 소대장 로장산, 2반장 탕덕원, 명사수 전소귀, 위생원 란화얼, 전사 고운호와 만복경 등 항일련군 전사들의 성장사를 깊이있게 그려 냈다.
력사를 리얼하게 재현하기 위해 《귀대》 제작진은 동북항일련군 유적지를 깊이있게 답사하고 조사했다. 극본작가 고만당은 30여명의 항일련군 전사와 여러 영웅 후예들을 방문하여 방대한 사실적 소재를 축적하였으며 이를토대로 대본을 정성들여 다듬었다.
제작진은 장백산에 깊이 들어가 실경 촬영을 진행했으며 인물의 상처 흉터 형상, 소도구의 사용에 이르기까지 캐릭터의 정체성과 경험, 그들이 처한 환경 변화에 최대한 부합하도록 하여 몰입감 있는 항전 세월을 창작했다.
《귀대》는 영상의 형식으로 백산흑수에서 영용히 싸우다가 희생된 영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할 뿐만 아니라 그들이 생명으로 해석한 ‘귀대’ 정신을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이는 력사를 기억하고 영웅을 추모하며 평화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불러일으키고 사람들에게 용기와 힘을 불어넣어준다.
/중국신문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