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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장랑에서 문화관광의 랜드마크로

장춘시 신민대가 력사문화거리 구간 새롭게 탄생

7월 5일, 장춘시 신민대가가 개조후의 새로운 모습을 드러냈다. 1933년에 건설된 신민대가는 길림성 최초의 ‘중국력사문화명거리’이다. 이번 개조는 기존의 건축 풍모를 보호하는 토대에서 현대 기능을 융합하여 애국교양, 문화체험과 레저기능이 일체화된 종합적인 거리로 건설했다 .

5일, 장춘력사문화박물관이 정식으로 현판식을 가졌다. 이는 신민대가 력사문화거리 구간이 정식으로 개장했음을 표징한다. 북악소리 속에 몰입식 공연과 꽃차 순회가 련이어 등장하면서 신민대가는 축제 무대로 변했다.

지난 2월, 신민대가 력사문화거리 구간 보호 격상 공사가 시작됐다. 근 반년간의 긴박한 공사를 거쳐 길이가 1,445메터의 백년거리가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 관광객들과 대면하게 되였다.

신민대가 력사문화거리 구간 정식 개장에 앞서 신민대가 건설자와 많은 시민, 그리고 관광객들이 함께 지켜보는 가운데 신민대가 북쪽 예술장치구역에 있는 ‘1445’ 조각상 현판식이 있었다. 조각상은 수자 ‘1445’를 주체로 ‘14’는 ‘항일전쟁 14년’을 의미하고 ‘45’는 ‘1945년에 중국인민들이 항일전쟁의 위대한 승리를 거두다’를 의미하는바 력사에 대한 명기와 평화에 대한 소중함을 표현한다.

장춘일보사 옛터를 개조한 장춘력사문화박물관은 신민대가 력사문화거리 구간의 핵심공사이다. 박물관은 ‘한 거리, 한 도시, 사람들’을 주선으로 ‘신민 갱신’, ‘장춘 이야기’, ‘장춘 시간’, ‘도시의 빛-선생님 북쪽으로’, ‘장춘 무형문화유산’ 등 5대 전람구역을 포함하고 있다. 력사문화 구간의 건축 생태에서 도시 발전에 이르기까지, 동북 건설을 지원하는 엘리트 집단에서 무형문화유산의 대표적인 토배기 전승자에 이르기까지 립체적으로 도시의 기억 도감을 구축했다. 개장후 장춘력사문화박물관은 신민대가 력사문화거리 구간의 주입구, 관광객 집산지, 장춘 력사문화 이야기 전술자로 되였다.

료해에 따르면 신민대가 력사문화거리 구간 연선의 력사건축, 정원, 공원, 광장 등 다양한 장소를 포함한 15곳의 핫플레이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그중 위만주국 국무원 옛터(길림대학 기초의학원), 위만주국 사법부 옛터(길림대학 베쮼의학부), 위만주국 종합법아 옛터(중국인민해방군 련근보장부대 제964병원 남호원구) 등 3개의 전시구에 각각 ‘위만주국 국무원 옛터 특별전’, ‘길림대학 베쮼의학 기념전’, ‘위만주국 종합법아 옛터 특별전’이 설치된 가운데 개막 당일 이미 군중들에게 개방되였다.

장춘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관련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신민대가 력사문화거리 구간은 문화창의 서점, 주제 커피숍 등 특색 점포를 유치한 동시에 전통 브랜드의 가입을 이끌어 ‘전통 브랜드+신예 브랜드’의 조합 모식을 형성하였으며 ‘문화, 관광, 상업’ 융합발전의 거리 포인트를 한층 더 강화하여 력사거리의 지속가능한 보호와 리용을 실현했다.

금후 장춘시는 신민대가를 둘러싸고 지속적으로 ‘력사 탐방 관광’, ‘자연 야외 취미 관광’, ‘산업 추적 관광’ 등 특색 제품들을 포함한 여러 주제 로선을 출시하게 되며 ‘장춘 이야기’ 연구학습 수업, AR 실경 안내 등 혁신 봉사와 ‘춘성만유(春城漫游)’ 관광뻐스 전용 로선을 개통할 예정이다. 정성껏 준비한 2층 관광뻐스 로선은 장춘시 수십곳의 력사건축물과 핵심관광지를 련결하여 장춘시의 력사문화 풍모를 전방위적으로 보여주게 된다. /길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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