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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변경사무감독공서 옛터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여

6월 18일, 연길변경사무감독공서(延吉边务督办公署) 옛터가 제3차 보호수건 끝에 참신한 모습을 드러냈다.

연길시 광화로와 버들숲거리 교차부에 위치한 연길변경사무감독공서는 1908년에 애국장령 오록정 장군이 주관하여 건설한 청나라 관서 건축으로 ‘수변루’(戍边楼 ), ‘도윤루’(道尹楼)라고 불리웠으며 ‘동부변강 제1루’(东疆第一楼)라고 불리우기도 했다. 연길변경사무감독공서는 청나라말부터 중화민국 시기까지 연변의 최고 행정권력기관의 소재지였으며 현재 연변에서 유일하게 완전히 보존된 청나라 건축이기도 하다. 연변주 및 연길시 당위와 정부에서는 시종 고도의 력사적 자각으로 문화재 보호 사업을 통일적으로 추진하였는데 1984년과 2016년에 연길변경사무감독공서에 대해 두차례의 보수를 진행한 적이 있다. 2013년 5월, 연길변경사무감독공서는 국무원에 의해 제7진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로 확정, 중요한 력사 및 문화적 가치를 담고 있다.

/김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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