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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풀빛이 없는 봄은 없다》

오경희작가의 두번째 수필집 《풀빛이 없는 봄은 없다》 출간식이 지난달 24일, 연변단풍수필회의 주최로 연길시한성호텔에서 펼쳐졌다.

연변작가협회 계획출판항목의 지원으로 연변교육출판사에 의해 출간된 수필집 《풀빛이 없는 봄은 없다》는 ‘서로 다른 돌이 돌담을 쌓는다’, ‘풀빛생각’, ‘꺾인 꽃이 아파한다’, ‘핑크색 점 하나로’ 등 5개 부분으로 구성되였다.

수필집은 일상 속에서 얻은 삶의 지혜, 깨달음, 인식, 교훈, 감사 등을 담았으며 평범한 일상에서 철학적인 시선으로 사물을 관찰하고 대상에 대한 본질과 그 너머를 저자만의 시선과 해석을 통해 문학적으로 형상화하였다.

오경희는 “나의 꿈을 향한 끝없는 노력과 도전, 뜨거운 사랑과 열정이 나를 여기까지 데려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수필집 출간을 계기로 보다 겸허한 마음으로 세상과 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1956년 길림성 룡정시 태양에서 태여난 오경희는 연변작가협회 회원이며 《길림신문》두만강문학상 수필 본상, 《연변문학》 문학상 수필 본상, 《연변일보》 CJ문학상 대상, 《송화강》 수필문학상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김태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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