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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문 장안진 두견화 축제로 꽃물결 출렁

─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 명소로 부상

24일, 도문시 장안진 장상촌 강녕양생골에서 ‘2025 도문시 장안진 두견화 꽃감상 유원활동’ 개막식이 있었다. 이번 행사는 도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과 장안진인민정부에서 련합으로 주최하고 연변강안문화관광유한회사와 도문시문학예술계련합회에서 협찬했다.

이날 도문시 문련, 서법가협회, 촬영협회가 강녕양생골에서 ‘두견화와 조선족 전통 민속 사진전’을 공동 개최한 한편 장안진은 인삼닭알, 정제입쌀, 목이버섯, 정품 황소고기 등 특색농산물을 전시 판매했다.

강녕양생골은 도문시의 대표적인 농촌관광 대상으로 총투자가 9,400만원, 야외 캠핑구역, 두견화 꽃밭, 등산 잔도, 어린이 놀이터, 야외 바베큐구역, 카페, 민박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두견화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꽃들이 만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도문시 장안진당위 서기 전승민은 “장안진은 축제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장안의 아름다운 산수와 문화의 멋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화관광산업이 마을 진흥의 든든한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생태와 문화 자원을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녕양생골의 두견화 꽃바다는 환상적인 분위기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행사장을 찾은 박씨 녀성은 “아이들과 함께 왔는데 꽃도 아름답고 공기도 맑아서 기분이 매우 좋다.”며 “특히 아이들이 전통 놀이 체험을 즐기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승민 서기는 “앞으로도 장안진의 푸른 산과 맑은 물을 지키면서 ‘금산은산’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녕양생골은 2025년 대상을 더욱 업그레이드할 계획으로 2,000만원을 추가로 투자해 시설과 써비스 수준을 높이게 된다. /김영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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