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의 북국이 뜨거운 열정으로 타올랐다! 5월 25일 7시 30분, 2025 제1자동차홍기 장춘마라톤대회 출발 총성이 장춘체육중심에서 울렸다. 34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3만 5,000명 선수가 아침해살 속에서 북국 초여름의 시원함을 만긱하고 ‘열정의 장춘마라톤’ 악장을 연주하면서 매력적인 도시에 감동적인 한폭의 그림을 그려냈다.
5월의 장춘은 화사한 꽃들이 다투어 피여나고 있다. 이는 마라톤의 최적의 계절이다! 이번 대회는 마라톤, 하프마라톤, 건강달리기 3개 종목으로 나뉘였다. 42.195키로메터에 달하는 마라톤 코스는 마치 리봉마냥 ‘자동차도시’의 강인함과 ‘조각도시’의 예술적 로맨틱, 그리고 ‘삼림도시’의 초목 향기를 련결시켜 선수들로 하여금 록색과 함께 이 행복한 도시의 왕성한 맥박을 느끼도록 했다.
발걸음으로 장춘의 아름다움을 탐색하는 수만명의 선수들 뒤에는 한 도시와 수많은 숨은 영웅들의 전심전력으로 되는 수호와 ‘도움’이 있었다. 이번 대회에는 총 245명의 심판원이 투입되였다. 그들은 전문적이고 엄밀한 태도로 경기가 질서있게 진행되도록 했으며 심판의 공평성과 공정성을 보장했다. 8개의 지정 치료병원, 23개의 의료소, 30대의 구급차, 90팀의 이동 AED 응급, 75명의 응급구조원, 450명의 의료자원봉사자, 220명의 의료 및 응급 일군들이 코스 전 구간에서 선수들의 안전을 지켰다. 근 1만명에 가까운 경찰과 보안일군들이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다방면으로 대회의 안전과 질서를 보장했다. 3,5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물자 입고, 현장 인도, 경기후 봉사 등 대회 보장의 여러 일터에서 분주히 움직이며 열정 넘치는 미소와 세심한 봉사로 42.195키로메터 코스의 온정어린 존재가 되였다.
2시간이 넘는 각축 끝에 에티오피아 선수 세보카 네구스 에레가 2시간 12분 43초로 남자조 우승을 하고 케니아 선수 케니스 키프로프 오물로와 케네디 퀴모이 나이베이가 각각 2등과 3등을 차지했다. 중국 선수 황설매가 2시간 33분 48초로 녀자조 우승을 하고 케니아 선수 왐말와 리디아 날리야카와 에티오피아 선수 알레미투 헤루예 바나타가 각각 2등과 3등을 차지했다. 이외 하프마라톤 녀자조에서는 에티오피아 선수 물루예 메흐템 멩기르가 1시간 13분 58초로 대회의 신기록을 갱신하며 우승을 거머쥐였다.
료해에 따르면 2026 장춘마라톤대회는 2026년 5월 17일에 개최하기로 했다. 2026년의 봄바람이 다시 북국을 깨우며 꽃이 피여날 무렵 우리 다 함께 새로운 려정에 올라 이 격정적인 성회와 이 매력적인 도시를 목격하자!
/길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