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팀이 개막 초반 원정에서 부진을 겪던 기운을 털고 홈에서 2련승을 달렸다. ‘원팀’으로 단합된 연변팀의 이기려는 의지가 결과로 나왔던 것이다. 나아가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현장을 찾아 “승리하자! 연변!”을 웨치며 변함없이 선수들을 응원한 팬들 역시 2련승을 이끈 주역으로 꼽을 수 있다.
이기형 감독도 경기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많은 축구팬들이 현장을 찾아 팀을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부탁한 바 있다.
사진은 이날 경기장에서 선수들에게 큰 힘을 불어넣고 있는 불꽃축구팬협회 팬들의 모습이다.
/김가혜기자
/사진 연변룡정축구구락부 공식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