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고등교육 전문평가기관인 ARWU(软科)는 ‘2025년 중국 대학 순위’를 공식 발표했다.

청화대학, 북경대학, 절강대학은 주요 순위(즉 종합대학 순위)에서 꾸준히 상위 세자리를 차지했다. 북경협화의학원이 의약 계렬 대학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고 북경중의약대학이 중의약대학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상해재경대학이 재경 계렬 대학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북경외국어대학이 언어 계렬 대학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중국정법대학이 정법 계렬 대학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중앙민족대학이 민족 계렬 대학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상해체육대학이 체육 계렬 대학 순위에서 선두를 차지했으며 향항중문대학(심수)이 중국 합작운영대학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25 중국 대학 순위’ 대상은 중국의 1,000여개 본과 차원의 대학으로 학교 성격과 류형의 차이를 적절히 반영하고 순위의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대학을 종합대학, 8개 부류 단과대학, 4개 부류 비공립대학으로 나누고 차별화 지표 체계를 채택하여 각각 순위를 매겼다.

2025년 중국 대학 순위(주요 순위)에 오른 대학은 총 589개이다. 청화대학, 북경대학, 절강대학은 11년 련속 전국 3위 안에 들며 막강한 실력을 보여주었다. 상해교통대학과 복단대학은 전국 5위 안에 안착했다. 전국 상위 10개 대학은 남경대학(6위), 중국과학기술대학(7위), 무한대학(8위), 화중과학기술대학(9위), 서안교통대학(10위) 순이다.

길림성에서는 24개 대학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는데 앞 3위에 든 대학들로는 길림대학(전국 26위), 동북사범대학(전국 45위), 장춘리공대학(전국 138위)이며 연변대학은 길림성 5위, 전국 168위를 차지했다.

/김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