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7시 록원구 서해방립체교차로에 늘어선 차량들, 하루 업무를 마친 직장인들이 따뜻한 집으로 향하고 있다 .
장춘역은 도시 발전을 깊이 리해할 수 있는 중요한 창구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출발해 새로운 삶을 펼쳐간다 .
력사와 현대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인민광장은 장춘이 겪은 파란만장한 력사를 조용히 보여주고 있다.
어둠이 깃들면 장춘 마천활력성(摩天活力城)은화려한 불빛 향연을 선물한다. 도시의 랜드마크인 대형 관람차는 반짝반짝 불빛을 뿌리며 우뚝 서있다 .
해질녘, 북호공원의 호수가에서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석양을 감상하는 것은 얼마나 랑만적인 일인가 !
어둠이 내린 장춘시 위성광장, 길가의 조명과 중앙랜드마크가 서로 어우러져 장춘의 화려한 야경을 돋보이게 한다 .
다양한 맛집이 모여있는 계림로 상권은 시민들이 퇴근후 휴식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
어둠이 내리고 화려한 등불이 밝아오면 장춘은 또 다른 매력을 뽐낸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면 밤하늘 아래 도시의 륜곽이 유난히 또렷하게 보인다. 시민들로 북적이는 야시장에서 상인들의 활기찬 웨침과 손님들의 웃음소리가 어우러진다. 장춘의 밤은 활력과 랑만, 생활의 정취와 현대감이 융합된 공간이다. 사진을 통해 장춘 야경의 매력을 감상해보자! /손맹번 류향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