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상 이시바 시게루는 최근 미국을 방문하여 미국 대통령 트럼프를 만났다.
일본 매체에 따르면 회담에서 이시바 시게루는 적극적인 투자 증가와 수입 확대를 통해 미국에 호의를 표함으로써 미국측이 일본산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것을 피하고자 했다. 이시바 시게루는 트럼프에게 도요타(丰田)와 이스즈(五十铃)의 미국에서의 자동차공장 설립 계획을 언급하며 일본은 미국내 투자를 늘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표했다.
2019년이래 일본의 대 미국 직접투자 잔액은 5년 련속 1위를 유지했고 2023년까지 일본의 대 미국 직접투자 잔액은 약 8,000억딸라에 달했다. 이시바 시게루는 쌍방의 공동 노력을 통해 미국에 대한 투자를 1조딸라로 늘여 사상 최대의 투자 규모를 달성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시바 시게루는 미국 액화천연가스에 대한 수입을 늘일 것이라고 밝히며 이 조치가 “미국의 대 일본 무역 적자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트럼프는 기자회견에서 “미국에 대한 일본의 직접투자는 앞으로 몇달 동안 크게 증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일 무역 적자를 줄이는 조치중의 하나로 “일본이 조만간 기록적인 량의 미국 액화천연가스를 수입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일본 국내에서는 이시바 시게루가 자신의 구두수표를 실행할 수 있을지, 미국은 이에 따라 더 이상 일본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것일지에 대한 질의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트럼트가 언급한 미일의 ‘알라스카주 석유 및 천연가스 사업에 관한 일미 합작 론의’에 대해 국제환경경제연구소 리사 다케우치 준코는 일본측은 알라스카 가스전 프로젝트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가져야 한다며 알라스카 북부에 위치한 석유 및 천연가스를 알라스카 남부 항구로 운송하기 위해 1,300키로메터에 달하는 수송관을 건설해야 하며 그로 인해 증가된 비용도 결국 일본이 부담해야 될 것이라고 표했다.
다케우치는 미국이 알라스카 천연가스를 일본이 구매하기를 바라는 생각은 이미 오래전부터 있었다며 이시바 시게루 정부가 전임자들이 이 문제에 대해 왜 신중했는지 먼저 배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화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