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하고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주관한 ‘2025 신춘민족가요제 특별공연’이 2월 3일과 4일, 장춘농박원과 장춘신천지쇼핑공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지며 장춘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민족 특색이 짙은 시청각 향연을 선사했다.
당중앙 20기 3차 전원회의 정신을 깊이 관철하고 장춘시당위 14기 7차 전원회의 중요한 배치를 실행하며 장춘시 빙설경제 발전에 조력하고 즐겁고 평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펼쳐진 이번 가요제의 두차례 공연에는 특별 요청으로 참가한 연길시음악가협회의 가수들과 장춘시의 우수한 소수민족 가수들이 한데 모여 수준 높은 공연으로 새해의 축복을 전하고 민족단결을 노래했다.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의 리상호, 리응수, 김소령 가수와 장춘영화제작소악단의 방미화가수 그리고 연길시음악가협회의 홍해, 류철석, 김향란 가수는 <붉은 해 변강 비추네>, <막걸리 한잔>, <강원도 아리랑>, <고무줄 인생>, <장고야 울려라>, <멋진 인생>, <제비가 돌아왔네> 등 노래로 조선족의 흥과 가락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주었다. 한족 가수 해방 (解放)과 두쌍 (杜双)은 <고향의 아름다운 산천>과 <지지 않는 태양> 등 노래로 고향산천의 아름다움을 전했으며 몽골족 가수 더룽의 <권주가>는 관중들을 드넓은 초원으로 이끌었다. 만족 가수 신유와 리명준은 <가득찬 향기>와 <나와 나의 조국> 등 노래로 만족의 민속풍정과 조국에 대한 만족인민의 무한한 사랑을 보여주었다.
공연장은 관중들의 박수소리가 끊이지 않으며 뜨거운 분위기였다. 공연을 관람한 관중들은 이번 민족가요제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하였을 뿐만 아니라 짙은 명절 분위기와 민족단결의 두터운 정을 느꼈다고 말했다.
/ AI 딥시크 정리 / 사진 김명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