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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밭의 깜짝 변신! 연안촌 빙설환락세계 관광객들에 인기

최근 화룡시 투도진 연안촌 빙설환락세계는 겨울방학을 맞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화룡시유진문화관광개발유한회사에서 운영을 맡고 있는 연안촌 빙설환락세계는 교양, 관광, 오락, 음식을 아우르는 종합성 빙설놀이 대상이다. 알아본 데 따르면 이 촌에는 160헥타르 되는 큰 면적의 수전이 있는데 광활한 수전 공간을 리용하여 빙설놀이터를 조성했다.

빙설환락세계에는 빙설오토바이, 빙설미끄럼틀, 빙설바나나쪽배, 왕훙 굴림공 등 20여종의 빙설놀이가 있는데 동북 특색 경관, 특색 민박, 특색 음식이 어우러진 겨울철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이처럼 연안촌 빙설환락세계는 농업자원이 관광자원으로 탈바꿈하게 사계절 동안 부동한 풍경을 통해 관광객들을 흡인하고 있다. 이 촌에는 또 홍색견학기지, 왕훙촬영벽, 동물락원, 커피숍, 식당 등 시설도 마련되여있어 빙설놀이, 견학, 레저에 적합한 장소로 꼽히고 있으며 농업, 문화, 관광의 융합을 통해 산업 업그레이드를 도모하고 있다.

/김영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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