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체육국 공식 틱톡계정에 따르면 현재 운남 옥계에서 동계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연변룡정팀은 1월말까지 이곳에서 훈련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연변팀은 지난 2024년 12월 15일에 운남성 옥계로 향발해 첫단계 동계훈련을 시작했다. 구락부측에 따르면 첫단계 동계훈련은 체력단련 위주로 진행하게 된다.

한창 옥계에서 전지훈련에 땀동이를 쏟고 있는 연변팀은 1차 전지훈련을 마친 뒤 다음 단계 전지훈련 장소로는 한국 제주도로 잠정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현재 료해에 따르면 연변룡정구락부는 이미 채무청산을 완료한 상황이며 장오개 등 일부 팀을 떠난 선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여름에 자유계약으로 연변룡정팀에 입단한 장오개(24세)는 2024 시즌에 연변룡정팀을 대표해 일곱번 교체로 출전했다.

한편 2024년 12월 20일, 중국축구협회는 2025시즌 프로리그 진입 제2차 채무 상환 완료 구락부 명단을 공식 발표했는데 연변룡정팀이 그 명단에 들었다.

/김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