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오후 4시, 구원항공의 AQ1359 항공편이 연길조양천국제공항에 순조롭게 착륙하면서 연길에서 녕파를 경유하여 귀양에 이르는 왕복 항공편이 정식 개통되였다.

이 로선은 매주 월, 수, 금, 일요일에 운항하며 보잉 738기종으로 비행한다. 비행시간을 보면 오전 9시 25분에 귀양 룡동보공항에서 리륙하여 12시 정각에 녕파 락사공항에 도착, 오후 1시에 녕파에서 출발하여 오후 4시에 연길조양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귀항 항공편은 16시 45분에 연길에서 리륙하여 19시 55분에 녕파에 도착, 20시 45분에 녕파에서 출발하여 23시40분에 귀양에 도착한다.

당일 녕파 문화려행사련합회, 려행사협회, 절강성지역경제촉진회, 절상촉진회석박회, 절강성체육관광촉진회 등 20여개 기업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시찰단이 특별히 연변에 와서 관광답사를 진행함으로써 향후 관광상품의 개발을 위해 토대를 다졌다.

이 로선의 개통으로 연변, 녕파, 귀양 이 세 지역의 공중통로가 구축되였다. 그중 귀양은 새 운항지로 연길과의 첫 통항을 실현, 연변과의 문화교류를 촉진하고 지역 상업무역, 산업, 관광 등의 상호 련결에 힘을 실어주었을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더욱 많은 선택권을 제공해주었다.

/실습생 윤하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