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조선족자치현조선족로인협회 2024년도 사업총화대회 및 문예공연이 10월 30일 오전 성황리에 펼쳐졌다. 현인대 전임 부주임 전태선, 현당위 통전부, 선전부와 현민정국, 현교육체육국, 현융합매체중심, 현로년대학, 현로년체육협회 등 단위와 부문의 해당 책임자들이 이날 활동에 참가했다.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 김영희 회장이 총협회를 대표해 총화보고를 했다. 올해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는 현당위 통전부의 직접적인 지도하에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자’를 중심 내용으로 활동 방식과 내용을 과학적으로 계획하고 광범한 회원들을 조직하여 여러가지 풍부하고도 다채로운 학습과 문화오락활동을 활발히 진행함과 동시에 현에서 진행하는 각종 경축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훌륭한 성과를 이룩했다.
올해 협회는 또 연변가사협회, 휘남현조선족로년협회, 집안시조선족로년협회 등 타지역 협회와 광범한 친목활동을 가짐으로써 서로 경험을 교류하고 우의를 돈독히 했다.
이날 총화대회에 이어 총회와 여러 분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독창, 소합창, 대합창, 무용, 광장무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예공연이 펼쳐졌다.
/최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