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장춘시 인민거리 연선 7곳의 립체화단 채색 작업이 순조롭게 완수되였다. 이번 작업은 세계 삼림의 날의 ‘삼림과 혁신’ 주제에 초점을 맞춰 생태경관과 문화 전승의 유기적인 융합을 촉진했다.
장춘역 남광장에는 ‘생태가 좋은 삼림도시’를 주제로 한 화단을 만들고 ‘흑송, 꽃물결, 꽃’을 주요 원소로 하여 새시대에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장춘의 도시 이미지를 구현했다.
인민광장 남쪽에는 ‘진흥 돌파가 한창’ 주제의 화단을 만들고 력사권축(历史卷轴)을 주요 배경으로 삼았다.
어린이공원 정문 앞은 ‘동심으로 꿈을 꾸다’를 주제로 활발하고 귀여운 만화 요소의 소품과 상록식물들이 어우러져 마치 동화세계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준다 .
공농광장 동남쪽에는 ‘분진장춘’(奋进长春)을 주제로 화단을 만들고 홍기 자동차, 고속철, 위성 등 요소들을 련결함으로써 자동차산업과 위성 원격감지 등 분야에서 거둔 장춘의 성과를 보여주었다.
공농광장 서북쪽 ‘과학기술혁신’을 주제로 한 화단은 장광위성 ‘길림 1호’를 주요 경물로 하여 길림성의 자주적 연구개발 과학기술 성과를 전시했으며 ‘단결, 혁신, 분투, 실속’의 장광위성 정신을 구현했다.
남삼환로와 인민거리 교차점 서남쪽에는 ‘삼림도시 도시숲’을 주제로 화단을 배치하여 숲이 도시로 들어오고 도시가 숲을 껴안으며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었다.
장춘시정부 동문 조각 아래 화단은 군자란 모양을 핵심으로 하고 그구도에 북방 특유의 ‘설화’(雪花)를 융합했는데 조국의 번영과 부강, 국태민안을 의미하고 있다.
/글 사진 오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