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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중국—윁남 화물렬차, 물류 운송의 새 통로

3월 8일 오전, 340톤의 전력철탑을 실은 중국—윁남 화물렬차가 광서쫭족자치구 남녕국제철도항을 출발해 윁남 하노이로 향하고 있다. 이는 광서에서 첫 발차한 전력철탑 전용화물렬차이다. /신화넷

최근 수년간 중국—윁남 화물렬차 운행시간이 현저히 단축되고 통관 효률이 지속적으로 향상되면서 량국 경제무역 왕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외교부 대변인 모녕이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밝혔다.

중국—윁남간 호련호통이 나날이 긴밀해지고 올 1월—7월 신속 통관 화물렬차의 월간 발송량이 3차례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18일,윁남공산당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또 럼이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를 계기로 량국이 호련호통 협력 강화를 론의할 계획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모녕은 이같이 답했다.

모녕은 중국—윁남 화물렬차가 2017년 11월 첫 운행을 시작한 이후 량국간 물류 운송의 새 통로가 열렸다고 말했다. 최근 수년간 중국—윁남 화물렬차는 ▷운행시간 단축 ▷통관 효률 향상 ▷중추 기능 최적화 ▷출입경 화물 품목 증가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면서 경제무역 왕래를 빠르게 증가시키고 있다.

모녕은 중국과 윁남은 산과 강이 잇닿은 사회주의 이웃나라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럼의 국빈방문으로 량국 지도자가 각 령역의 협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면서 “이번 방문으로 량국의 호련호통 협력을 추진하고 중국—윁남 운명공동체 건설을 계속해 심화하고 내실을 다져 량국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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