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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반대 성격끼리 련애하면 오래 갈가?

성공한 부부 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점

“나에게는 없는 활발함에 끌렸다.”

주변 부부들을 둘러보면 자신에게는 없는 점에 이끌려 련인 또는 부부가 된 경우가 많다. 마치 반달 두개로 보름달을 만들려는 것처럼 서로 다른 장점이 어우러져 서로를 보완하는 리상적인 관계를 꿈꾸면서 말이다. 

하지만 현실은 이와는 정반대일 수도 있다. 그 리유를 알아보자.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미국 켄터키주의 아동정신과 의사인 크리스틴 에덤스는 반대되는 특징을 가진 개인이 만나면 리상적이고 균형 잡힌 부부가 될 것이라는 생각은 ‘오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그 리유는 두 사람이 가진 근본적인 차이는 극복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둘중 어느 누구도 자신이 가진 역할과 성향을 벗어나서 상대의 필요에 맞출 수는 없다. 

다음과 같은 례는 이 같은 사실을 잘 드러내준다고 그녀는 말했다.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자기중심적인 남자와 반대로 자신보다는 타인에게 자신을 맞추려 드는 자기희생적인 녀자가 부부가 되였다고 생각해보자.

부부가 된 이들은 녀자가 주고 남자가 받는 식으로 서로 주고받는 관계를 명확히 하면 서로 오래 균형있게 련애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시간이 지날수록 남자는 녀자의 관심과 보살핌을 더 요구하게 된다. 녀자는 그 기대에 자신을 맞춰 어떻게든 그러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이 과정에서 녀자는 점점 지치게 되고 남자는 요구가 충족되지 않아 불만족 상태에 빠지게 된다. 균형은 커녕 균렬만 생기고 마는 것이다.

그 끝은 결국 결별 아니면 리혼이 될 것이라고 에덤스는 경고했다.

그릇된 리상에서 벗어나는 방법 

그렇다면 그릇된 리상 때문에 관계를 망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가? 

에덤스는 5가지 방법을 제안했다.

1. 나를 파악하라. 자신의 성격과 역할을 발견해보자. 당신은 주로 련애 관계에서 받는 쪽인가? 주는 쪽인가?

2. 당신이 끌리는 사람들의 류형을 파악하라. 그러한 매력은 사랑의 감정으로 고양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역효과가 날 수 있음을 직시하라. 

3. 첫눈에 반하거나 미친 듯이 사랑하는 감정이 느껴지지는 않는 사람과도 만나보라.

4. 당신이 리성으로 보지 않았던 사람들 중에서도 잠재적인 짝이 있을 수 있음을 류념하라. 

5. 배우자를 고를 때는 감정적 단서 이상의 것을 고려하는 습관을 들여라. 또 상대방의 생각과 감정 등을 단순히 추측하지 말고 대화를 통해 직접 파악하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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