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2026년 '천우컵' 전국 시랑송경연대회 결승이 연길에서 열렸다. 조선족, 한족, 만족, 이족, 회족 등 여러 민족 참가자들이 한 무대에 올라 조국과 당, 고향을 노래하며 ‘중화민족 한가족, 새시대를 향해’라는 시대의 목소리를 힘차게 전했다.

이번 대회는 영상 플래트홈을 통해 전 과정이 생중계되였으며 전국에서 2,000여명의 시랑송 애호가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110명이 예선에 오른 가운데 19명이 결선에 진출했다.
연변향음시랑송문화예술교류중심에서 주최하고 길림천우건설그룹주식유한회사에서 협조한 이번 대회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중화 우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취지를 두었다.

결선에서 참가자들은 단정하고 화려한 민족복장을 차려 입고 힘찬 모습으로 무대에 섰으며 참신한 소재와 뛰여난 언어 표현으로 조국을 향한 사랑과 당에 대한 충성을 담아냈다. 정감이 넘치는 <연변배꽃송>, 가슴을 울린 <나는 석류알 속에서 나의 조국을 보았네>, 리듬감이 돋보인 <조국이여, 나의 사랑하는 조국> 등 작품이 련달아 선보여지며 현장 관객들은 시랑송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었다.
현장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송영학과 장청이가 각각 한어와 조선어 시랑송 대상을 차지해 상금과 트로피, 증서를 받았다. 이 밖에도 금상, 은상, 동상, 우수상이 선정되였다.

연변향음시랑송문화예술교류중심 리사회 회장 김옥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대중이 시랑송 예술의 매력을 느끼고 애국 열정과 민족적 자부심, 사명감을 키우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수상작들을 한단계 다듬어 ‘시로 노래하는 중화의 아름다움’ 영상시 전시 방송을 마련해 우수한 작품의 예술적 매력을 더욱 다채롭게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오건기자
编辑:김가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