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가문물국과 중앙인터넷정보판공실이 2026년 ‘박물관에서 중국을 읽다 — 우수 중화전통문화 발양·사회주의 핵심가치 교육’주제 전시 추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99개 전시 가운데 길림성의 4개 전시가 이름을 올렸다. 그중 길림성자연박물관의 ‘만물이 함께 오색 길림’은 중점 추천 프로젝트로 선정되였고 위만황궁박물원의 ‘기개 넘치는 영웅 서사시 — 동북항일련군정신 특별전’, 길림대학고고학및예술박물관의 ‘동방의 경지 — 중국 도자기 과학기술사 견문록’, 장영옛터박물관의 ‘영광과 꿈 — 장영 창업·문화·발전사’는 각각 추천 프로젝트로 선정되였다.

길림성자연박물관의 효과도
길림성자연박물관의 ‘만물이 함께 오색 길림’전시는 ‘오색 길림’의 지역 특색을 살리면서 ‘공간 연출’(空間折疊) 전시 기법을 활용했다. ‘길상 길림’ 몰입형 체험 공간에서는 3면 화면으로 ‘오색 길림’의 전경을 영상으로 보여주며 관람객들이 황금 들판, 은빛 설원, 푸른 숲속 등 다양한 장면 속에 직접 들어온 듯한 느낌을 통해 지역의 모습을 다각도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높이에 따라 반응하는 산책로를 마련해 고도 변화를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했고 촉감과 빛·그림자 특수 효과를 더해 고도별로 달라지는 식물과 동물의 분포를 재미있게 보여줌으로써 관람객의 참여감을 높였다. 현재 전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위만황궁박물원
위만황궁박물원의 ‘기개 넘치는 영웅 서사시 — 동북항일련군정신 특별전’은 동북항일련군 정신의 핵심 가치인 ‘당에 대한 충성과 확고한 신념’, ‘나라를 위한 민족적 대의’, ‘목숨을 바친 영웅적 기개’, ‘동북항일련군정신의 계승과 발양’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되였다. 14년에 걸친 동북항일련군의 처절한 항일투쟁 력사를 체계적으로 보여주는데 총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장면 복원과 다기능 전시등 현대적 전시 기법을 적극 활용해 동북항일련군정신을 립체적으로 조명한다.

길림대학고고학및예술박물관
길림대학고고학및예술박물관의 ‘동방의 경지 — 중국 도자기 과학기술사 견문록’은 흙의 경지, 물의 경지, 나무의 경지, 불의 경지 네 부분으로 나뉜다. 길림대학고고학및예술박물관이 소장한 중국 여러 시대의 도자기와 일본·조선 시대 도자기, 그리고 ‘중국백(中国白)’으로 불리는 현대 덕화(德化) 도자기 정선품 등 총 200여 점이 전시된다. 과학기술사의 시선을 주축으로 관람객은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동시에 중국 여러 시대별 도자기 소성(烧制) 기술의 정수를 엿볼 수 있다.

장영옛터박물관
장영옛터박물관의 ‘영광과 꿈 — 장영 창업·문화·발전사’전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봉화 속의 초석’, ‘빛과 그림자의 전성기’, ‘격류 속의 모색’, ‘새시대의 출발’ 등 네개 부분으로 구성되였다. 천여 점의 귀중한 문물과 수천 장의 력사 영상 자료를 선보이며 실물 전시, 영상 재생, 장면 복원, 다매체 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전시 기법을 선보인다. 풍부한 사료와 희귀한 전시물이 돋보이는 이 전시는 장영의 홍색영화 전통과 창업 정신을 종합적으로 조명하고 있으며 새중국 영화 발전사를 리해하는 중요한 주제 전시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길림일보
编辑:안상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