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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서 펼쳐진 전통 공연, 승리의 밤을 더 뜨겁게

오건      발표시간: 2026-07-28 13:04       출처: 吉林日报 选择字号【

26일, 2026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6라운드 연변룡정팀과 매주객가팀의 경기가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열렸다. 연변팀이 2대1로 승리를 거둔 가운데 경기 중간 휴식 시간에는 돈화시문화관에서 다채로운 문예공연을 펼쳐 축구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경쾌한 멜로디와 함께 특색 있는 복장을 차려입은 배우들이 무대에 등장하면서 본격적인 공연의 막이 올랐다. 

먼저 고풍스럽고 우아한 축국무(蹴鞠舞)가 펼쳐졌는데 배우들은 전통 축구공을 손에 들고 유연한 춤사위를 선보이며 고대 축국 운동의 모습을 생동하게 표현해 전통 민속의 정취를 물씬 풍겼다. 

뒤이어 축구공을 내려놓은 배우들은 까만 안경을 착용하고 분위기가 확 바뀐 력동적인 안무로 힘찬 기운을 발산했다. 질서 정연하면서도 힘 있는 동작은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뜨겁게 달구었다.

이날 공연은 전통 축국 문화와 현대적인 댄스가 한 무대에서 만나 고대와 현대의 스포츠 요소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자리였다. 특히 전통 축구공을 활용한 이번 공연은 축구 경기라는 주제와 절묘하게 호응하며 전통 문화와 현대 축구를 잇는 가교 역할을 했다. 

수준 높은 공연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내며 긴장감 넘치는 경기에 짙은 문화적 여운을 불어넣었다.

/연길시융합매체중심

编辑:김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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