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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라운드 미리보기] 석가장 원정 그다음은 홈 4련전... 연변팀, 큰 그림 그릴 기회 왔다

김가혜      발표시간: 2026-07-14 10:18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대 소주동오전에서 연변팀 선수들은 위기에 처할수록 더욱 단단하게 뭉치는 투혼을 발휘했고 “이런 정신이야말로 진정한 연변팀의 모습!”이라는 찬사가 나올 만큼 감동적인 명승부를 펼쳤다.


‘마귀홈장’이 다시 살아났다. 연변팀이 홈에서 2련승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지난 주말(11일) 펼쳐진 제14라운드 경기, 폭우가 쏟아져 그라운드가 물웅뎅이로 변하는 등 악조건 속에서 연변팀은 0대1로 끌려가는 어려운 상황을 맞이했으나 연변팀 특유의 악바리 정신으로 ‘원팀’ 축구를 했고 최종 3대1의 대역전승을 거두었다.

오는 7월 17일 저녁 7시 30분, 연변팀은 갑급리그 제15라운드 원정경기로 석가장공부를 상대한다.

석가장공부는 올 시즌 들어 유독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현재 승점 9점에 머물러 있는데 이는 리그 최하위권인 14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올 시즌 갑급리그는 강등 규정이 강화되여 15위—16위는 직접 강등되고 14위는 을급리그 3위와 승강 추가 경기(홈&원정)를 치러야 하는 2.5개 강등 제도가 도입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석가장공부는 강등권 탈출을 위해 반드시 승점이 필요한 절박한 처지이다.

시즌 초반 석가장공부는 4라운드 만에 1승 3패의 부진으로 감독이 경질되는 등 팀 내부적으로도 큰 혼란을 겪었다. 이후 제12라운드에서 남경도시를 상대로 2대1 승리를 거두며 9경기 련속 무승의 늪에서 탈출했지만 그 뒤 제13라운드와 바로 직전 제14라운드에서 녕파팀과 리그 선두 광동광주표범에 1대2, 0대2로 패하며 다시 부진에 빠졌다.

다만 석가장공부팀은 홈경기에서 상대적으로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팀의 주축인 비달은 공격과 수비를 오가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리그 3위로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연변팀과 강등권에 머물러있는 석가장공부가 액면상으로는 명백한 전력 차이가 존재하나 석가장공부 립장에서는 홈 리점을 살려 반드시 승점이 필요한 상황이고 연변으로서는 원정이라는 변수 속에서 승리를 따내야 하는 부담이 따른다.

다행히 올 시즌 연변팀은 홈에서 뿐만 아니라 원정에서 오히려 더욱 과감한 전환 플레이와 효률적인 마무리로 무서운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원정 7경기에서 단 2패만을 허용할 정도로 견고한 운영 능력을 선보였으며 상대의 강한 압박 속에서도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내는 집중력은 올 시즌 연변의 가장 큰 무기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한편으론 석가장공부가 강등권 탈출을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이 분명해 연변으로서는 경기 초반부터 집중력을 발휘해 실수를 최소화하는 것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 오히려 상대의 절박함을 역리용하여 역습으로 승부를 걸어 승점 3점을 낚아채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의 상승 기류와 짜임새 있는 전력을 바탕으로 연변팀이 이번 석가장 원정까지 제압에 성공한다면 더욱 반가운 소식이 기다리고 있다. 바로 제16라운드부터 펼쳐지는 홈 4련전이다.

올 시즌 반환점을 돌아 연변팀은 총 4경기를 모두 안방에서 치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는다.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서 련속 경기를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은 체력 배치는 물론 상승세를 이어가는 팀 립장에서는 더할 나위 없는 호재이다.

만약 이번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한 뒤 이어지는 홈 4련전에서 홈 강자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준다면 갑급리그 판도를 뒤흔들 수 있는 강력한 다크호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그야말로 ‘원정의 승리’가 ‘홈의 축제’로 이어지는 중대한 분수령인 만큼 이번 원정에서 팀의 집중력과 투혼이 어느 때보다 빛을 발해야 할 때이다.


编辑:안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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