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吉林朝鲜文报-吉林省委朝鲜文机关报
● 国内统一刊号: CN22-0030 邮发代号: 11-13
길림신문 > 문화문학

'고품격 책 향기 솔솔', 기대되는 제2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

김가혜      발표시간: 2025-05-13 17:39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15일부터 19일까지, ‘서향향북, 미래를 읽다’를 주제로 한 제2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장춘농업박람원에서 막을 올린다. 길림성 문학출판 분야의 여러 기구와 단위는 물론 중국출판그룹, 인민교육출판사 등 국가급 출판 거두들도 참가해 국가 문화를 대표하는 높이의 정품 력작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강소, 절강, 산동, 료녕, 흑룡강 등 지역에서도 다원화 문화 활동과 정품도서들을 준비해 도서박람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번 도서박람회는 전역이 련동하여 동북 문화의 새 지표를 구축하게 된다. 주회장의 전시면적은 3만평방메터에 달하고 전시 도서는 40만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 기간 ‘아름다운 장백-중로미술가주제유화전시’가 펼쳐져 중로 두 나라 예술교류를 강화하고 미술 분야의 국제 합작을 추진하게 된다.

주회장 외에도 18개 분회장을 설치해 독서의 열기를 기층까지 확산시킨다. 동시에 10여개 채널을 통한 온라인 라이브방송을 통해 독자들의 수요를 만족시켜줄 전망이다.

이번 동북도서박람회에는 근 700개에 달하는 문화기업이 참가하게 되며 중국출판계의 '올스타 진영'(全明星阵容)으로 불린다. 더불어 동북지역의 문화 영향력을 향상시키는 데 아주 큰 조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번 동북도서박람회에서는 참신한 기획과 열독 봉사의 새로운 방식을 느낄 수 있다. 주회장은 전국출판 전시관, 서향산해(书香山海) 전시관, 문화산업무형문화유산 전시관, 관장교역(馆藏交易) 전시관 등 4대 주제 전시관으로 나뉘고 주제출판 전시구역, 주빈그룹(主宾集团) 전시구역 등 12개 전시구역을 설치했다. 

그중 주제출판 전시구역의 ‘진리의 빛- 당의 혁신리론 출판 성과전’은 처음으로 습근평 총서기의 저작과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의 6가지 중요한 구성부분과 관련된 출판성과들을 집중적으로 전시하게 된다.

이와 함께 박람회에서는 도합 130여가지가 넘는 문화활동이 펼쳐지게 된다. 또 '5.18 국제박물관일'과 '5.19 중국관광일'과 겹치면서 독자들을 위해 더욱 많은 부가적 봉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독자들에게 산뜻한 전시 나들이와 도서구매, 그리고 실제적인 획득 체험을 안겨주기 위해 박람회는 전시 기간을 연장한다. 제1회의 사흘에서 이번기는  닷새로 일수를 늘인 동시에 계속하여 밤전시를 설치해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페관시간을 밤 8시로 미루었다. 또한 '1면제+8중우대' 혜택 보따리를 내놓는바 도서박람회는 전과정 입장권 무료이다. 아울러 주회장 장춘농박원의 농경박물관과 개방가능 단지는 또 독자와 전시참가상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전시장 도서는 혜택판매, 일정 금액 소비하면 일부 금액 감면, 정부와 관련 부문에서 문화 소비보조를 발급하는 등 다양한 혜택으로 도서박람회라는 이 플래트홈을 통해 좋은 책들이 천가만호에 들어갈 수 있게끔 진력할 계획이다.

한편 제1회 동북도서박람회는 지난해 5월에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사회 각계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종합

编辑:안상근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