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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 프랑스 대표팀 주장 완장 찬다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3-03-21 15:15:34 ] 클릭: [ ]

킬리안 음바페(24• 빠리 생제르맹)가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새 주장으로 락점됐다.

21일 AFP 통신은 대표팀 소식통을 인용해 "음바페가 은퇴한 위고 요리스(토트넘 홋스처)의 뒤를 이어 프랑스 대표팀의 주장이 됐다. 음바페는 디디에 데샹 대표팀 감독과 론의 끝에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알렸다.

지난 2010년 11월부터 주장 완장을 찬 꼴키퍼 요리스는 올해 1월 프랑스 력대 최장수 주장, 력대 A매치 최다 출전(145경기) 기록을 남기고 대표팀에서 은퇴했다. 특히 요리스는 주장을 맡아 2018 로씨야 월드컵 우승, 2022 까타르 월드컵 준우승의 성적을 냈고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2021년 유럽축구련맹(UEFA) 네이션스리그에서도 각각 준우승, 우승을 차지했다.

음바페는 1998년생으로 나이가 많지는 않지만 A매치 66경기에서 36꼴을 유지 중이다. 지난해 까타르 월드컵에선 결승전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총 8꼴을 넣어 득점왕에 올랐다.

음바페는 25일 오전 3시 45분 네덜란드와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예선에서 처음 주장 완장을 찰 것으로 보인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오른 나폴리 상대는 AC밀란이다.

17일 유럽축구련맹(UEFA)은 스의스 니옹 UEFA 본부에서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챔스 8강부터는 같은 리그에 속한 팀의 맞대결이 가능하다. 추첨에서 먼저 뽑힌 팀이 홈 자격을 가진다. 1차전은 다음달 12일 또는 13일에 AC밀란 홈경기, 2차전은 다음달 19일 또는 20일에 나폴리 홈경기로 펼쳐진다.

세리에A서 나폴리는 22승2무2패(승점68)로 압도적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 세리에A 우승팀 AC 밀란은 14승6무6패(승점48)로 4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나폴리가 2-1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바이에른 뮨헨(독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등 강력한 우승 후보들을 피한 나폴리로서는 최상의 대진이다. AC밀란의 최근 전력은 8강팀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AC밀란을 꺾고 4강에 진출하면 인터 밀란(이딸리아)-벤피카(뽀르뚜갈)전 승자와 격돌한다. 결코 만만한 팀은 아니지만 레알, 뮨헨, 맨시티에 비하면 무게가 떨어진다.

8강 첫 대결은 4월 11일, 12일에 펼쳐지고 두번째 대결은 4월 18일, 19일에 펼쳐진다

■ 2022-2023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vs 첼시(잉글랜드)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 vs 바이에른 뮨헨(독일)

인터밀란(이딸리아) vs 벤피카(뽀르뚜갈)

AC밀란(이딸리아) vs SSC나폴리(이딸리아)

/종합 편집 김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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