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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주 성립 70주년 경축 및 룡정 제12회 ‘중국조선족백종절(농부절)’ 개막

편집/기자: [ 김가혜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2-08-27 22:06:28 ] 클릭: [ ]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 경축 계렬활동 및 룡정 제12회 ‘중국조선족백종절(농부절)’이 27일, 비암산문화관광풍경구에서 개막되며 성황을 이루었다. 많은 관광객들이 룡정에 모여 룡정의 농후한 조선족 민족풍정과 다채로운 민족문화를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즐겼다.

이번 행사의 취지는 중국조선족의 민속문화를 전승하고 고양하며 중국조선족의 풍정 매력과 농민대중들의 로동 성과, 그리고 풍작의 기쁨을 충분히 보여주려는 데 있다.

오전 9시, 행사는 조선족의 농경문화가 담긴 <풍년맞이(迎丰收)>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현장에는 경쾌한 노래소리가 하늘 높이 울려 퍼졌는가 하면 조선족 복장을 차려입은 대중들이 흥겹게 춤을 추면서 과거와 현대의 농경문화를 서로 결합시켰는데 연변인민들의 근면하고 용감하며 적극적이면서도 진취적인 생활 태도와 정신을 찬미했다. 뒤이어 형식이 다양한 다채로운 절목들이 차례로 선보여 지면서 공연 분위기도 한층 더 고조되였는데 관중들의 끊임없는 박수갈채를 자아냈다.

근년래 룡정시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단단히 구축하는 것을 주선으로 사회주의 핵심가치관을 대대적으로 선양하고 우수한 민속문화를 전승, 발전시켰으며 록색전환에 초점을 맞추고 ‘생태발전, 산업강시, 관광흥시, 문명도시 구축’ 발전전략을 적극 실시하면서 문화와 체육 사업이 활발한 발전을 가져왔다.

그 중 조선족 전통명절인 ‘중국조선족백종절’은 2021년 5월에 국무원의 비준을 거쳐 제5진 국가급 비물질문화유산 대표적 항목 명록에 등재되였다. 국가급 비물질문화유산 중 유일하게 농경문화를 내용으로 하는 비물질문화유산이다.

한편 료해에 따르면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자치주 성립 맞이, 농경자 천하’를 주제로 흥겨운 공연, 개막식, 문화향연, 스포츠 경기, 매력전시 등 5대 분야의 백가지 제사, 테마 문예공연, 100명 퍼레이드, 배추김치 기증식 (김치 담그는 체험), 민속스포츠 전시, 전통 백가연(百家宴), 민속놀이 체험, 복식 비물질문화유산 항목 체험, 료리 경연대회, 해란강 류행음악 페스티벌 등을 포함한 다수의 민속체험, 대중감상 항목을 통해 룡정 여러 민족 대중들의 자치주 성립 70주년에 대한 경축과 추수 수확의 기쁨을 보여주게 된다.

 
 
 
 
/길림신문 김가혜 기자, 사진 박경남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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