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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나시선] 로장의 진가와 젊은 피들의 ‘반란’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2-07-07 12:53:34 ] 클릭: [ ]

이날 경기의 승부처는 바로 경험이였다. 35세의 허파가 로장의 진가를 잘 보여준 한판이였다. 호북청년성(湖北青年星),이름 그대로 ‘청년 새별’들의 반란이 일어 났지만 로장의 몸을 내던지는 다이빙헤더(鱼跃冲顶) 한방에 가버렸다.

이 결정꼴이 아니더라도 이날 MVP(最佳)는 허파 선수, 90분경 지쳐 쓰러질 때까지 감독은 그를 교체하지 않았다. 못했다!

한꼴 추격에 사력을 다해 달려드는 상대에 팀이 고전할 때 허파는 계속 최전방에서 수비에 적극 가담하고 적극적인 움직임과 경험으로 전략적인 견제 역할을 충분히 했다.

한편, 최전방 사령관으로 수차 득점기회를 만들었다. 58분경, 허파의 중거리 침투 패스는 정확하게 박스안의 이라 발밑에 떨어 졌는데 수비 한명을 제치고 떄린 슛이 빗나가고 곧바로 10분 뒤 박스안에서 뒤로 교묘하게 터치해 준 공을 역시 이라가 몸을 가누지 못해 놓쳤다.

젊은 호북팀의 반란

6명 선발선수가 21세 이하 젊은 피들인 호북청년성팀은 외적감독의 수하에서 잘 다듬어져 의외의 실력을 보여 주었다. 리그 첫승의 상승세를 타고 이날도 주눅이 들지 않는 적극적인 플레이와 신선한 스타일로 오히려 많은 시간 중원을 장악했다. 경기후 통계를 보면 연변팀과의 대비가 점유률 55:45 , 슛 4:3차 , 공격 89:78, 위협적 공격 57:41로 우세를 보였다.

계속 비가 내리는 경기장의 원인도 있겠지만 이날 연변팀은 흐름을 잘 가져오지 못하면서 고전을 하다가 , 꼴이 터지면서 흐름을 탔다. 후반에도 맹추격하는 상대의 압박에 고전하다가 결국 경험과 인내심으로 버텨냈다. 추가꼴을 넣어 확인사살을 했더면 하는 조바심이 났다.

기대되는 우리의 두 소년장수

결정꼴의 패스는 연변1중 고중 2학년생인 장성민(17세) 선수가 해준 것이다. 이날 장성민과 20세 위글족소년 이라의 우측 공격이 날카로 왔다. 결국 우측에서 득점이 만들어 졌다.

18분경, 리룡, 이라를 거쳐 장성민이 우측에서 박스안으로 꺾어 준 공을 림인걸이 몸을 피해 흘려주는 찰나, 허파의 몸을 내던지는 다이빙헤더 까지 완벽한 작품이였다.

저돌적 돌파와 투지가 돋보이는 이라는 이제 마지막 공처리와 동료와의 호흡이 다듬어 진다면 충분한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보인다.

로,중,청이 고루 포진한 연변룡정팀의 년령구조가 팀의 탄탄한 저력이 된다.

쌍둥이 형제의 경기 보는 재미도

리룡과 리강 두 쌍둥이 형제의 경기를 보는 것도 연변팀 경기의 하나의 재미있는 포인트이다. 이날 두 형제는 아기자기 배합으로 좌측 공격을 끈질기게 이끌었다. 특히 45분경, 두 형제가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리강이 박스안에 침투해 감각적인 뒤발 패스, 리룡이 받아서 박스안에서 때린 슛이 아쉽게 각도가 빗나갔지만 절호의 득점기회였다.

을급리그에는 강팀 약팀이 없다. 세절이 승부를 가른다. 첫 경기 무승부 뒤에, 두번째 경기 중요한 시점에 귀한 3점을 챙겼다. 이로써 팀 상승세에 동력을 타게 되였다. 새로 만들어진 팀의 자신감과 숙성에 호재로 작용한다.

첫 경기 생방송에서 연변광전(延边广电)APP에 관중이 10만명을 초과했다고 축구해설자가 기뻐한다. 이제 연변룡정팀의 성적 상승과 함께 또다시 연변팀 팬들의 축구열기에 불이 지펴질 것으로 보인다.

/길림신문 축구론평원 정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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