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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범표범국가공원: 다국적 협력 보호의 본보기

편집/기자: [ 유경봉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1-12-12 22:45:20 ] 클릭: [ ]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은 중국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유일하게 번식 가족을 가진 야생 동북범, 동북표범 종군이 분포되여있는 곳이다.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은 90% 이상의 동북범,동북표범 서식지를 보호하여 야생 동북범, 동북표범의 진입, 정착, 번식과 확산 통로를 체계적으로 보호함으로써 더욱 완전한 생태 과정이 이루어졌다.

총면적이 1.41만평방키로메터 되는데 그중 길림성에 속하는 면적은 9,557평방키로메터이고 흑룡강성에 속하는 면적은 4,508평방키로메터이다.

 동북호표국가공원의 온대 침엽수림,활엽수림 혼합림/진화흠 촬영

동북범은 세계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물중의 하나로서 전세계적으로 600마리 정도 밖에 안된다. 동북표범은 표범(金钱豹) 동북아종에 속하며 동북범보다 더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해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야생 동북표범수가 100마리 정도에 불과하다.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은 현재 중국이 유일하게 이웃나라와 국경을 접한 국가공원으로서 90% 이상의 동북범 동북표범 서식지를 보호하고 있다.

야생 동북범/동북범표범국가공원관리국 제공

야생 동북표범/동북범표범국가공원관리국 제공

로씨야와 보호력 형성,

세계적 국가적 대표성 소유

현재 북반구 온대의 원시 천연림 보존을 보면 매우 제한되여있는 상황이다. 북미 동북부 지역, 유럽 동부 지역과 아시아 동북부 지역의 3개 범위내에만 분포되여있다. 이 가운데 아시아 동북부의 온대 침엽수림과 활엽수림 혼합림은 생물의 다양성이 가장 높아 대량 물종들의 피난처로 되였으며 세계적으로 드문 ‘물종 유전자고’와 ‘천연박물관’이다.

전세계 동북범과 동북표범의 주요 서식지는 아시아 동북부의 온대 침엽수림과 활엽수림 혼합림에 위치해있고 동북범 동북표범은 이 생태계통의 기함 물종과 보호막 물종이다.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큰 야생 동북범 종군은 로씨야 경내에 있는데 그중에서 약 490마리가 씨호떼알린 지역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여있고 약 40마리가 빈해변강 서남부의 협소지역(표범지국가공원)에 분포되여있다. 로씨야는 표범지국가공원, 하바롭스크 변방구 아뉴이국가공원 등 동북범, 동북표범을 주요 보호 대상으로 하는 국가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중국 경내의 동북범 종군 분포구의 범위는 8.3만평방키로메터에 달하지만 대다수 개체가 로야령 남부의 중로 국경 지역에 분포되여있고 일부 개체는 중로 량국을 자유롭게 드나든다. 례컨 대 2021년 4월 마을에 침입한 동북범의 경우, 로씨야가 제공한 동영상에 따르면 4월 22일 이 동북범은 중국 경내에서 로씨야로 진입했다가 23일에 다시 중국으로 돌아와 8시 쯤 흑룡강 밀산의 한 마을에 들어갔다.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은 길림, 흑룡강 두 성의 경계에 있는 로야령 남부에 위치해있는데 동부와 동남부는 로씨야 빈해변강구의 표범지국가공원과 접경해있고 동남부 지역은 두만강과 연강 지대를 사이 두고 조선과 마주보고 있다. 이곳은 중, 로, 조 세 나라의 경계를 련결하는 지대이고 현재 외국과 린접한 유일한 국가공원이며 또한 중국 국내에서 유일하게 야생 동북범과 동북표범의 번식 가족을 가진 지역이며 중국 생태계통 생물사슬이 가장 완전한 지역중의 하나이다.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의 건립은 전세계적인 대표성을 띠고 있다.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은 로씨야 표범의 고향 국가공원 (2,600평방키로메터)과 함께 세계 유일의 동북표범 보호지를 구성하는 동시에 동북범 남부 소종군의 95% 이상의 개체를 유지하고 있다.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은 동북범 동북표범이 중로 국경에서 중국 동북 내륙으로 확산하는 관건적인 주랑에 위치해있고 로씨야 원동 지역의 동북범 동북표범 종군이 우리 나라로 확산되면서 필수적으로 지나는 곳이다. 중로 량국의 공동 감측에 따르면 2015년에 중로 량국 국경의 이 4,000평방키로메터 미만인 지역에 적어도 38마리의 야생 동북범과 91마리의 야생 동북표범이 생존하고 있었는데 이미 자원 적재력의 3배를 초과했다. 이 동북범 동북표범 종군은 번식 절정기와 종군의 급속한 성장기에 접어들었고 국내 륙지로의 강한 이동 추세를 보이기에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의 건립은 이 종군의 이동, 확산, 시간 노드(节点)의 관건적 잠복기를 잡은 것이다.

중국으로 말하자면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의 건립도 국가 대표성을 띤다. 그 의미는 동북범, 동북표범과 같은 멸종위기에 처한 물종을 보호하는 데 있을 뿐만 아니라 더욱 중요한 것은 동북범, 동북표범의 가원인 온대 침엽수림, 활엽수림 혼합림의 삼림 생태계통의 원진성(原真性)과 완전성 그리고 여기서 살아가야 하는 야생 동식물들을 보호하는바 이것이 바로 ‘물종보호막(伞护种)’을 보호하는 의미이다.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은 로씨야 표범지국가공원과 전방위적인 협력을 진행하여 다국적 보호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 2월과 11월에 량측은 상호 방문하고 동북범과 동북표범의 다국적 보호와 관련한 전략적 협력파트너 관계를 정식으로 맺었다. 쌍방은 동북범과 동북표범의 다국적 활동 연구, 중국과 로씨야의 공동 감측, 과학연구 데이터 공유, 기술 경험 교류, 민간 대표단 상호 방문 등 분야에서 깊이 있는 협력을 가지기로 했다.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의 가을 경치/곡보신 촬영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은 로씨야와 접경하고 이곳은 나무숲으로 련결되여있는데 사진에서 회색 방화 격리대의 다른 한쪽이 바로 로씨야이다./곡보신 촬영

가을철의 동북범 동북표범들의 가원에 단풍이 붉게 물들었다. /진화흠 촬영

겨울철의 동북범 동북표범 가원은 하얀 동화 세계를 방불케 한다./진화흠 촬영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의 일송정터널 /곡보신 촬영

동북범 동북표범의 분포,

‘변경집결효과’ 현시

동북범은 홍송활엽 혼합림에서 즐겨 서식하는데 주로 해발 150—800메터의 중저 산간지대에 분포되여있다. 수컷 동북범의 령지는 600—800평방키로메터로 그 범위가 넓어야 하고 암컷 동북범의 령지는 300—500평방키로메터로 그 범위가 다소 좁다. 보통 성년 수컷의 령지는 겹치지 않지만 성년 수컷의 한마리가 여러 암컷의 단독 령지가 포함될 수도 있다.

동북범은 고라니, 꽃사슴, 노루, 메돼지 등 유제류(有蹄类) 동물을 즐겨잡아먹는데 성년 동북범 한마리당 매년 유제류 동물 약 50마리를 먹어야 한다.

중국 동북범 종군의 총분포구 범위가 약 8.3만평방키로메터에 달하지만 분포 구조에 대해락관할 수 없다. 완달산 동부(흑룡강), 로야령 남부(길림과 흑룡강, 동북범표범국가공원), 장광재령 남부(흑룡강과 길림)와 소흥안령 동부(흑룡강) 등 4개의 외딴섬 모양의 분포구내에 분포되여있을 뿐이며 대다수의 개체는 로야령 남부의 중로 국경 지역에 분포되여있고 기타는 몇마리씩 개체로 드문드문 분포되여있다.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은 길림성의 훈춘, 왕청, 도문 3개 현(시)과 흑룡강 동녕, 목릉, 녕안 3개 현(시)을 포함한다. 동북범표범국가공원 건설 초기의 감측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경내의 야생 동북범 개체는 약 27마리였는데 그중 동북범표범공원내에 약 26마리 있었고 주요 서식지는 로야령 남부 지역, 대룡령, 할바령 지역이다. 그러나 대다수 동북범의 활동 범위는 중로 국경선의 약 5키로메터의 좁은 지역에 압축되여 ‘변경집결효과’를 형성했다.

동북표범도 홍송활엽 혼합림에 서식하는 것을 좋아하고 주로 혼자 살며 수컷 표범의 령지 범위는 300평방키로메터에 달하고 암컷 표범은 100평방키로메터에 달한다.

동북표범은 노루, 메돼지, 꽃사슴, 동북 토끼, 오소리 등 50키로그람 이하의 유제류 동물을 즐겨 먹는다. 동북범표범국가공원 건립 초기의 감측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경내의 동북표범 개체는 약 42마리이다. 분포 지역은 흑룡강성 동녕시 남부에서 남쪽으로 중, 로, 조 3국 경계까지 뻗었고 서쪽으로 왕청의 서남차, 두황자, 대황구 일대까지 뻗었지만 주요 활동 지역은 중로 국경선 부근에 국한되여있다.

야생 동북범 /동북범표범국가공원관리국 제공

야생 동북표범/동북범표범국가공원관리국 제공

동북범 동북표범 서식지의

원진성 완전성 빠르게 회복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은 장백산 지맥의 로야령 남부에 위치해있고 중저 산, 협곡과 구릉 지형을 위주로 분지, 평원, 대지(台地) 등에 모두 분포되여있다.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의 해발은 1,500메터 이하이고 대부분 산간지대로서 해발은 1,000메터 이하이며 상대적 높이는 200—600메터가 많다. 훈춘하, 가야하, 수분하, 목릉하 등 상류 수계의 깊은 영향을 받아 수많은 용암 협곡이 형성되면서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의 산봉우리가 기복을 이루고 가로세로 계곡이 뻗어있다.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은 삼림 생태계통을 주체로 하고 삼림 면적이 넓고 주요 식생 류형은 온대 침엽수림, 활엽수림 혼합림이다. 삼림 류형은 침엽수림, 활엽수림 혼합림을 위주로 삼림 면적의 69.54%를 차지하고 활엽수림이 24.10%, 침엽수림이 6.36%를 차지한다. 원생성(原生性) 홍송, 활엽수 혼합림은 드문드문 분포되여있고 차생림은 광범위하게 분포되여있으며 자작나무림, 사시나무림, 상수리나무림이 위주이다.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은 물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서 이곳은 늪지가 많고 물과 초목이 많으며하류가 빽빽하게 분포되여있어 두루미 등 진귀한 야생 조류들이 이주하고 서식하는 데 리상적인 공간을 제공함과 아울러 두만강, 수분하, 우쑤리강과 목단강 4대 수계를 형성했다. 동북범표범국가공원내의 로야령, 장광재령 등 지역은 산과 샘물 자원이 풍부하고 샘물 주변에 관목이나 초본, 소택지가 많이 형성된다.

과거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이 있는 동북 림구는 새 중국 건설 위해 끊임없이 목재를 제공하는, 중국에서 매우 중요한 목재 생산기지였다. 1998년 이후 중국은 천연림 보호 등 중대한 림업 프로젝트를 잇달아 실시하여 동북 중점 국유림 지역의 목재 생산량을 대폭 줄이고 삼림 자원을 다시 복원했다. 같은 시기 퇴경 환림, 환초, 야생 동식물 보호와 자연보호구 건설 등 프로젝트를 실행하여 삼림, 습지, 초원 등 자연자원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생물 다양성을 점차 회복시켰다. 2014년 룡강삼공은 천연림의 상업성 벌목을 전면 중단했다. 2015년 길림삼공, 장백산삼공에서도 천연림의 상업성 벌목을 전면적으로 중지시키면서 100여년간 인류가 삼림으로부터 과도하게 구하는 력사에 종지부를 찍었다.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이 있는 동북 중점 국유 림지는 전면 보호하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이 건립된이래 공원은 천연림의 생장 변화 규칙에 따라 벌목, 연소, 부식토를 파는 등 행위를 금지시키고 삼림의 생태 기능을 향상시켰으며 인위적인 방해를 최대한 줄여 드넓은 천연림의 자연 상태를 유지했다. 공원내의 모든 하천, 습지, 호수도 자연 상태를 유지시키는 것을 위주로 했다. 수로 상하류의 생태 련결을 회복하고 하류, 호수, 습지의 생태계통 완전성을 회복했다. 연어 등 야생 어류의 회유 수로와 서식 환경을 보호하고 소택 습지를 보호했으며 흑두루미, 두루미 등 희귀 조류에 안전한 서식 생활 환경을 제공해줌으로써 습지 생물 다양성을 유지했다. 도로가 뻗아나간 확산 주랑의 관건적인 구역에 통로를 증설하여 동북범과 동북표범 및 기타 야생 동물들이 이동하고 확산할 때 도로와 울타리를 뛰여넘도록 했다. 다년간의 휴양과 성장을 거쳐 이곳의 삼림은 예전의 번영을 신속하게 회복하고 생태계통의 원진성과 완전성이 빠르게 회복되면서 동북범과 동북표범 등 점점 더 많은 야생 동물 종군이 안정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의 무성한 림해/동북범표범국가공원관리국 제공

가을철이면 바삐 이동하는 조류/곡보신 촬영

두루미(왼쪽 3마리)와 재두루미(오른쪽 한 마리)/ 곡보신 촬영

드넓은 숲 / 진건위 촬영

황금 가을의 오화산/진화흠 촬영

세계적으로 드문

‘생태박물관’, ‘물종 유전자고’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은 34개 중국 생물 다양성 보호 우선 지역중의 하나인 장백산 생물 다양성 보호 우선 지역에 위치해있다. 공원내의 동북 온대 삼림은 가장 완전하고 전형적인 야생 동물 종군을 보존하고 있다. 중국 경내에서 극히 보기 드문 대형에서 중소형 수류로 구성된 완전한 식물사슬이 살고 있다. 육식동물 군계는 대형 동북범, 동북표범, 갈색곰, 흑곰과 중형의 시라소니, 산달, 유라시아 수달과 소형의 살쾡이, 검은 담비, 족제비, 쇠족제비 등을 포함한다. 초식동물 군계에는 대형 고라니, 꽃사슴, 중형 메돼지, 씨비리 노루, 사향노루, 산양 등이 있다.

끝없이 넓은 동북범표범국가공원내의 림해는 조류가 생존하고 번식하는 천당으로 되였다. 봄이면 해마다 각종 메새류, 지빠귀류, 딱새류 등 림서 조류가 남방에서 돌아오기 시작하며 당년의 번식을 준비한다. 두만강 입구 습지는 아시아의 중점 조류 지역으로 지정되였으며 해마다 기러기, 오리 류의 이동 대군이 이곳에서 휴식하고 에너지를 보충하는데 장관을 이룬다.

이곳은 량서류와 파충류 동물들도 매우 많은데 량서류 동물은 중국 기름개구리, 방울개구리, 두꺼비, 작은 두꺼비, 합수 도롱룡 등이며 파충류 동물은 누룩뱀, 밀뱀(红点锦蛇), 흰줄 누룩뱀(白条锦蛇), 늘메기, 우쑤리살무사(乌苏里蝮蛇), 줄무늬 살무사 등이 있다.

동시에 이곳에는 어류 자원이 풍부하다. 례를 들면 연어, 울진황어(雅罗鱼), 아무르정장어(哲罗鱼)가 있다. 특히 이곳에서 자라는 중소형 랭수 희귀 어류인 곤들매기(花羔红点鲑)는 세계에서 가장 이름난 5가지 연어중의 하나이다. 곤들매기는 두만강, 수분하, 압록강 류역상류 량안의 삼림이 우거지고 물살이 세고 수질이 좋은 맑은 물에서만 생존한다.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의 식물 군락은 장백산 침엽수, 활엽수 혼잡림구계와 소흥안령—로야령 식물구에 속한다. 이곳은 유라시아대륙 북반부에서 가장 대표적인 자연 종합체로서 가장 완전하고 가장 전형적인 삼림 생태 계통을 소유하고 있으며 풍부하고 독특한 물종과 유전 물질 자원이 풍부해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생태박물관’과 ‘물종 유전자고’이다. 드넓은 침엽수림, 활엽수림 혼합림은 동북주목의 고향이자 홍송, 채양버들, 들매나무, 황경피나무, 가래나무, 달피나무, 찰피나무, 신갈나무 등 진귀한 교목의 고향이다.

독특한 기후 환경과 비옥한 화산토는 너도 나도 다투어 피는 야생화의 향연을 함께 출연한다. 한해 또 한해 사계절이 바뀌면서 야생화의 향연이 그렇게도 그윽하다. 이른봄에는 눈이 채 녹지 않은 땅에서 어느새 얼음을 꿰뚫고 중의무릇,복풀,바람꽃이 얼굴을 내민다. 뭉게뭉게 피여나는 아네모네, 천지를 뒤덮는 현호색, 우아한 세신황자, 매혹적이고 아름다운 얼레지… 아름다운 꽃들은 온 힘을 다해 락엽더미에서 밖으로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낸다.

꽃사슴 /곡보신 촬영

 

노루/곡보신 촬영

흑곰/곡보신 촬영

노란목도리담비/곡보신 촬영

검은 담비/곡보신 촬영

기름개구리/곡보신 촬영

장백산 침엽수 활엽수 혼합림의 초봄 단명 식물

 인삼/곡보신 촬영

은방울꽃/반춘방 촬영

산과 물, 그리고 드넓은 숲

오색찬란한 사계절의 풍경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은 아시아 온대 침엽수 활엽수 혼합림 생태계통의 중심 지대에 위치해있어 지역내의 자연경관이 웅장하고 아름답다. 로야령의 산봉우리들은 다투어 수려함을 겨루고 저 멀리 아득히 림해가 펼쳐진다.

이곳의 사계절은 오색찬란하다. 해마다 적설이 녹기도전에 가지각색의 야생꽃들이 차례로 피여 삼림 지표에 한층 깔아놓아 삼림 속의 꽃바다를 이룬다. 여름에는 푸르른 파도가 한들한들 춤을 추고 계곡이 졸졸 흐른다. 서늘한 바람이 부는 가을철의 공원은 또 하나의 시각적 향연을 베푼다. 겨울의 림해설원은 일망 천리로 기세가 드높다.

왕청의 란가대협곡국가삼림공원 황구보호소 관할구역내의 동북주목(红豆杉)은 수령이 3,000년이고 높이가 20메터 되는데 현재까지 우리 나라 경내에서 발견된 최대 동북주목으로서 2018년에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85그루의 고목중의 하나로 선정됐다. 대흥구의 대석불동삼림공원에는 자작나무림, 단풍골, 오화당 등 경관이 폭넓게 분포되여있다. 천교령에는 왕청 가야하 국가급 습지공원과 독로파령 고산 풍경구가 있는데 이 두 풍경구는 아직 관광 개발을 하지 않아서 풍경이 수려하고 소박하며 원시적이다. 목릉에 있는 경관은 동북주목 원시림, 적송 원시림(송이 분포지)이 가장 유명하다. 또한 륙봉산, 소화과산에 있는 홍송 원시림, 전나무(云冷杉) 원시림, 락엽송 원시림은 삼림의 본래 모습을 감지하도록 한다. 목릉하 원천의 습지, 구산, 팔선천, 우랑산, 직녀산, 호랑이절벽, 부자천, 망부천, 사자산 등은 다채롭고 수려하여 대자연의 신기함을 한껏 보여준다.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은 19개의 자연 보호지를 통합시켰는데 이중에는 훈춘 동북범, 길림 천교령 동북범, 흑룡강성 목릉 동북주목 등 11개의 자연보호구, 길림 란가대협곡, 경박호, 륙봉산 등 5개 삼림공원과 길림 왕청가야하국가습지공원, 흑룡강 동녕동정협곡지질공원, 훈춘하 연어 국가급 수산유전물질자원 보호구가 포함되여있다.

홍송/장진규 촬영

동북주목 나무 열매/주해성 촬영

왕청란가대협곡/진화흠 촬영

풍부한 력사 축적, 자연과 더

친근하게 자연을 사랑하도록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은 조선족, 만족 등 소수민족의 집거지일 뿐만 아니라 로씨야 풍정도 있다. 통계에 따르면 흑룡강 구역에는 민간에 흩어진 무형문화재 대상이 도합 100여가지나 된다.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은 로씨야와 잇닿아있고 홍색관광 자원이 매우 풍부하다. 공원내의 목릉, 왕청, 훈춘은 국가 1류 로혁명근거지이며 동녕현은 국가 3류 로혁명근거지이다. 훈춘은 ‘변강의 홍색 도시’라는 명성을 누리고 있으며 공원내의 태평령 쏘련홍군기념탑, 라자구항일련군 전투유적군, 발해 산성과 장고봉 전역유적군 등 력사 문화 유적지가 있다.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의 흑룡강 구역은 근대 항일 력사 루적이 있으며 동북항일련군의 주요 근거지로서 공산국제 기구와 련결하고 비밀 정보를 전달하던 중요한 통신 통로였다. 동녕 지역의 요새군은 일본이 중국을 침략하고 동북을 식민지로 만든 력사의 증거이고 또한 공원 내의 인민들의 정신을 시시각각 련마하여 독특하고 강인한 의식구조를 형성했다.

풍부한 력사 축적으로 공원내의 인민들은 자연과 친근해지고 자연을 사랑하게 되였다. 삼림 환경에 미친 전쟁의 영향은 사람들에게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더 깊이 알게 하고 환경을 보호하고 동물을 보호하는 생태 가치관과 보호 리념을 형성하도록 했다. 아울러 세세대대로 이어가며 문화와 결부시킨 당지의 독특한 생태 가치관을 형성했다.

‘홍색땅’에서 야생 동북범, 동북표범이 빈번하게 모습을 드러내면서 전에 드문드문 등장했던 ‘뉴스’가 점차 ‘일상’으로 바뀌고 있다. 최신 통계에 따르면 야생 동북범, 동북표범수는 시범 초기의 27마리와 42마리에서 각각 50마리, 60마리로 증가했고 새끼범 10마리 이상, 새끼표범 7마리 이상을 새로 발견했는데 이는 동북범, 동북표범이 건강하게 번식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지역내에 륙서 야생 척추동물이 약 27개 목, 78개 과에 355종 있는데 그중에서 국가 1급 보호 야생동물이 10종 된다. 비오리, 검은 담비, 사향노루, 노루, 산양… 한때 보기 드물고 심지어 자취를 감춘 지 여러해 되는 동물들이 자주 나타나고 무리 지어 길을 지나 정착하며 이들의 ‘발자국’과 ‘으르렁대는 소리’ 그리고 ‘아름다운 모습’은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의 생태보호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달콤한 생활/진화흠 촬영

조선족 민속 문화공연/진화흠 촬영

/글: 오림석 번역: 길림신문 유경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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