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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객들, 무르익는 장백산 가을경치에 흠뻑 취하다

편집/기자: [ 유경봉 ] 원고래원: [ 吉林日报彩练 ] 발표시간: [ 2021-10-19 16:25:58 ] 클릭: [ ]

10월의 황금가을이면 하늘과 땅에 취하고 가을 하늘은 높고 공기가 상쾌하다. 많은 이들의 인상 속에 장백산은 겨울에는 스키를 탈 수 있고 여름에는 더위를 피할 수 있다.

하지만 사실은 가을빛도 매우 아름답다. 현란하고 다채로운 홍송 활엽림대, 사계절 늘 푸른 침엽림대, 겹겹이 에워싸인 자작나무림대는 오색찬란한 가을 그림을 그리고 있다. 10월 12일, 바람이 살랑대는 상쾌한 가을날에 기자는 유람객들을 따라 장백산 북쪽풍경구에 가서 가을 경치를 감상하면서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오전 9시, 기자는 차를 타고 천지 주봉으로 향했다. 길을 따라 유람객을 가득 태운 흰색 승합차를 볼 수 있었는데 마치 긴 룡이 구불구불한 산길을 달리는 것과 같았다. 차안의 려행객들은 흥분해서 연도의 풍경을 감상하며 수시로 찬탄을 보냈다.

주봉 주차장에 도착하니 우연히 따뜻한 장면이 눈에 띄였다. 풍경구 직원이 12호 운행차에서 내린 한 로인을 부축하여 휠체어에 태우더니 천지 B순환선 방향으로 휄체어를 조심스럽게 밀어 천천히 걸어갔다. 천지 전망대에서 인터뷰를 통해 그들이 흑룡강성 계서시에서 왔다는 것을 알게 되였다. 로인의 아들 류홍위는 “풍경구 직원에게 정말 감사드린다. 저희 아버지를 부축하고 또 휠체어를 밀어주어서 너무 감동적이였다”며 “오늘 부모님을 모시고 장백산에 와서 이렇게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하며 세심한 써비스까지 받을 줄이야! 말 그대로 장백산이 아름다울 뿐더러 유람객들에게 봉사하는 마음이 더 아름다웠다”고 감개무량하게 말했다.

천지 호수는 맑고도 푸르러 마치 거울면과 같았으며 천지를 에워싼 16개의 기이하고 가파른 산봉우리가 련못에 우뚝 솟아 호수에 거꾸로 비쳐 물결과 그림자가 웅장했다. 유람객들은 울타리 옆에서 각종 자세를 취하며 이 아름다운 경치를 휴대전화에 저장했다.

이때 ‘특별한’ 유람객들이 기자들의 주의를 끌었다. 그들은 ‘고품질 발전의 길림을 본다’ 인터넷 주제활동 프랑카드를 손에 들고 일치하게 구호를 웨치며 천지가에서 기념사진을 남겼다. 알고보니 이들은 전국 각 인터넷매체, 상업 사이트와 플래트홈에서 온 언론인들이였다.

언론 동료들을 만나니 유난히 친근했다. 팽배신문 기자 리연병은 흥분하여 말했다. “저는 산서성 출신이예요. 오늘 처음으로 장백산에 왔는데 모처럼 이런 좋은 날씨를 만나서 천지를 한눈에 다 볼 수 있네요. 천지에 안개가 한점도 없고 구리로 만든 거울과도 같아 백번 봐도 싫지 않을 것 같네요. 더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와서 장백산의 사계절 색다른 풍경과 풍정을 체험하기를 바랍니다.”

오전 11시 40분, 록연담풍경구에 들어서니 푸른 물과 물살이 센 크고작은 사방의 폭포들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었다. 이곳은 ‘동북의 작은 구채골’로 불리는 바 공기가 유난히 맑고 풍부한 산소이온이 많다. 환경 실시간 검측 스크린에는 산소이온 수가 2.8만여개나 된다고 나타났다. 유람객들은 그 속에서 마치 페를 깨끗이 씻는 관광을 하는듯 했다.

오후 3시, 인터뷰가 끝나서 뒤돌아보니 가을의 장백산은 호매롭고 웅장했다. 독특한 지리적 환경은 이곳에 훌륭한 경치를 선물했다. 이곳은 산봉우리가 첩첩하고 푸른 물이 맑았으며 산은 우뚝 솟아 있고 물은 부드럽다. 높은 곳에 올라서 멀리 바라보니 산과 들의 나무숲에 한창 단풍이 무르익어 몸과 마음을 이 아름다운 경치에 맡기니 맡기니 그야말로 날아갈듯한 기분이다!

/길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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