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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연변룡정 구단 왕건 총경리 출사표 던져…“올해 한번 해볼만 하다!”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1-04-16 13:24:01 ] 클릭: [ ]

---“올시즌 리그 잔류가 목표…젊은 선수들 단련이 목적"

연변룡정 구단 왕건 총경리.

올시즌 목표는 을급리그 보존

을급리그에 복귀하면서 연변축구의 불씨를 살려내고 있는 연변룡정축구구락부(원 연변해란강)가 현재 룡정축구문화타운기지에서 훈련에 땀동이를 쏟고있다.

을급리그 진출 자격을 얻은 연변룡정(龙鼎)팀이 올시즌 을급리그 목표와 구락부 상황에 대해 기자는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연변룡정축구구락부 왕건(王骞)총경리와 단독인터뷰를 가졌다.

왕건 총경리는 “2021시즌 목표는 을급리그 보존이다”고 선언하면서 3년-5년 후 탄탄한 구락부로 자리매김하고 언젠가 슈퍼리그에서 활약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라고 밝혔다.

왕건 총경리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구락부에서는 시종일관하게 선수들의 기초체력부터 시작해 경기에 들어갈 수 있는 경기체력을 끌어올리는 데 목적을 두고 지금까지 훈련을 해왔다.

지난해 챔피언스 리그가 끝난 후 팀은 대부분의 시간동안 훈련을 견지했다. 주요하게 기지(연변해란강축구단지)내에서 훈련을 견지했다. 빠른 시일 내에 국내 곤명 해경기지나 홍탑기지로 이동해 질 높은 훈련과 평가전도 많이 치러야 한다.

중국축구의 큰 재목감들이 주축으로 진영 구축

왕경리는 “올해 선수진은 주로 2004년생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게 된다”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 어린 선수들에게 더 큰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는게 우리 구단의 취지이기도 하다. 을급리그도 그런 자세로 임할 것이다. 지난해 챔피언스 리그에 출전했던 어린 선수들을 주축으로 꾸린다.

그는 특히 “올시즌 한번 해볼만하다!“고 선언한다. “축구꿈을 안고 있는 국가청년팀에 있던 선수 몇몇을 팀으로 임대이적해왔다. 일찍 연변2팀에 있다가 후에 절강록성에서 갔던 오청송(吴青松) 선수를 위주로 국가청년팀에 있던 1999년생 선수들이 이미 임대, 입단했다. 거기에 원 연변후비력팀에서 양성해낸 리세빈, 류박, 장성민 등 3명의 국가 소년팀의 선수들까지 합쳐 팀이 꾸려졌다.”며 잔뜩 기대에 부풀어 있다.

구단에서는 올시즌 주로 어린 선수 양성에 의미를 두고 있다. 앞에서 언급한 오청송, 국가청년팀에 있던 리예화선수, 2002년생 하북화하팀 주장이던 국가소년팀 출신의 장옥준선수, 연변1중 졸업생인 김덕화 등 선수들은 더 높은 무대를 바라보고 있기에 올해 구단에 입단하게 되였다.

올시즌 목표는 리그 잔류가 목표로서 무난할 것이다. 프로리그에서 생존해나가고 젊은 선수들을 단련시키고 키우는 것이 다재다난한 연변축구로 놓고 보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에 우리팀을 보면 2006년의 상해동아팀이 떠오르게 된다.”며 왕경리는 20년전 그 당시 중국축구계의 교부로 불리우는 서근보가 중국축구 청소년축구 진흥의 꿈을 안고 시작했던 과정을 되새긴다. 그 당시 상해동아팀은 29명의 선수로 무어졌는데 현재 많은 선수들이 슈퍼리그와 국가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 명단을 보면 안준릉(颜骏凌),조빈정(曹赟定), 무뢰(武磊), 강지붕(姜至鹏), 려문군(吕文君), 리운추(李运秋),고초(顾超),채회강(蔡慧康),장림범(张琳芃), 손개(孙凯)、전이린(战怡麟), 강가준(姜嘉俊), 왕신초(王燊超), 주쟁영(朱峥嵘) 등으로 으리으리한데 그중 무뢰, 안준릉, 장림범 등은 중국축구계에서 실력이나 몸값이 높은 대표적 명장들이다.

“우리도 현재의 젊은선수들을 잘 양성해내면 앞으로 이 선수들이 중국축구무대에 큰 몫을 하리라고 믿어마지 않는다!”

돈보고 온 선수들 아니다... 올해 운영자금은 문제없다

올시즌 감독진에 대해 왕건은 “감독은 예전부터 2004년생 선수들을 지도해왔던 김휘용 감독이 맡게 된다. 2020년 대학교 초청경기때도 이 분이 2004년생팀을 지도했었다. 이외에 1989년생인 김희철, 1981년생인 한송봉, 1985년생인 유림 등이 코치로 임하고 1989년생인 김영학이 팀의사로 가담했다.

올해 자금은 별 문제가 없다. 어린 선수들이라 로임방면의 압력이 크지 않다. 대부분 선수들이 돈을 바라지 않고 오직 축구를 하려는 욕망으로 임대이적해왔기에 기타 운영자금도 충분히 담당할 수 있다. 올해 을급리그 임무를 원만히 완수할 것이다.

그는 “연변 프로축구 경영은 중국프로축구무대를 주름잡던 갑A시대, 갑B시대와 을급리그, 갑급리그, 슈퍼리그에 참가하였지만 20여년래 고질처럼 시종 자금난에 시달려 왔다. 보다 확실한 대책과 경영마인드가 숙제다." 라고 말한다.

올시즌 을급리그는 5월에 막을 올리게 된다. 왕건 총경리는 “연변축구 진흥의 큰 꿈을 안고 프로리그로 돌아온 연변축구가 다시 힘찬 출발을 하기를 기원한다. 2021시즌은 어린 연변룡정팀을 놓고 볼 때 벅차 도전이다.”면서 “앞길이 어떻든간에 모든 팬들이 구락부와 선수들이 함마음 한뜻으로 뭉쳐 난관을 극복하면서 이 젊은 선수들과 함께 연변축구와 나아가 중국축구의 미래를 새로 개척할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출사표를 던진다.

/김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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