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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씨컵》조선족장기대회 연길에서

편집/기자: [ 강동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5-01-11 18:03:12 ] 클릭: [ ]

1월10일 겨울의 찬 기온과는 무관하듯 연길고려원은 훈훈하고 열띈 분위기속에서 연변과기대 AMP(최고경영자과정)총동문회 축구협회 제1차《안씨컵》조선족장기대회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연변대학과학기술학원 AMP총동문회가《감사 사랑 나눔》을 취지로 사회실천활동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연변과기대 AMP총동문회 축구협회에서 조선족장기대회로 AMP총동문회 경영인들간의 우의와 화합,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조직했다.

연변과기대AMP총동문회축구협회 회장 리덕봉은 《안동주옹은 80세 고령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자아충전과 평생교육에 힘쓰고 사회공익사업에도 열정과 최선을 다하고있다》며 AMP총동문회 제4기회원인 안동주옹의 참된 인간삶이 젊은 경영인들에게 귀감이 될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장기대회 명칭을 《안씨컵》으로 명명했다고 말했다.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AMP총동문회 회장 허호윤은 이날 축사에서 이번 장기대회가 《요즘 세계적인 경제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경영인들이 상호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상호 정보교류와 합작을 이뤄가는 아름다운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중국조선족장기규칙을 적용했으며 중청년조(50세이하)와 로년조(50세이상) 두개 조로 나뉘여 하루동안 진행됐다. 최종 중청년조에서 김일(10기)이 우승을 따냈고 정은철(10기)이 2등, 한상우(7기)가 3등을 했다. 그리고 로년조에서는 안동주(4기)가 우승을, 황진학(8기)과 리경호(4기) 각기 2, 3등을 했다.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AMP총동문회는 연변에 새로운 비전과 소망을 심어주고 현지기업인들과의 소통을 활발히 진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2년도에 설립되였다. 연변과기대AMP총동문회 회원은 대부분 중소기업과 자영업체 등 크고작은 실체를 이끌어가는 연변과 중국조선족 기업인들로 구성됐으며 연변과기대AMP은 지금까지 13회째 총 600여명의 리더들을 양성,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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