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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문학 교류행사 용신촌에서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0-10-19 11:01:34 ] 클릭: [ ]

언어, 문학 교류행사가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의 주최, 월간 전자잡지《백천문학》의 협조로 10월 17일, 룡정에서 있었다.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 회장단을 비롯하여 연변작가협회, 연변시인협회, 룡정시작가협회, 연변시랑송협회 등 협회의 부분적 회원들과 연변가무단의 가수, 연변인민방송국 아나운서 등 5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주덕해동지 옛집터와 15만원탈취사건유적지 답사로 시작되였다.

교류모임 장면.

교류모임에서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 회장 김정일이 개회사를 드리고 연변대학 교수 김영수, 연변인민출판사 고급편심 리명근, 중국조선어정보처리학회 회장 현룡운이 부동한 쩨마로 각기 기조발언을 했으며 주당위 선전부 전임 부부장 채영춘, 연변대학 교수 김호웅, 소설가 정세봉 등이 자유발언을 하였다

백금향 용신작가촌 현판식이 진행되였다.

이날 오후, 연변가무단의 축하공연과 <백금향 용신작가촌> 현판식에 이어 진행된 창작좌담회에서는 림혜영, 허춘희, 서태문, 로인순, 리승국 등이 발언하였으며 백금이 낳은 유명한 시인 김성휘의 <흰옷 입은 사람아>, <언덕에 조용히 서있는 동무>, <조국, 나의 영원한 보모>, <진달래> 등 4수의 시가 랑송되였다.

《백천문학》 사장 김춘택이 작가촌설립경과보고를 하였다.

《백천문학》 사장 김춘택은 백금향 용신작가촌은 안도현 이도백하진 내두산작가촌과 훈춘시 밀강향 중강작가촌에 이어 《백천문학》이 세번째로 설립한 작가촌이라고 소개하면서 작가촌의 문은 항상 열려있을 것이며 앞으로 많은 문인들이 작가촌을 리용하고 작가촌을 찾아 현지창작활동을 진행하기를 바랐다.

/길림신문 김태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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